세계 물리학 필독서 30

뉴턴부터 오펜하이머까지, 세계를 뒤흔든 물리학자들의 명저 30권을 한 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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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8/19
ISBN 9791166571619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갈릴레이와 뉴턴에서부터 아인슈타인,
스티븐 호킹, 오펜하이머, 칼 세이건에 이르기까지,
과학사에 길이 남은 천재들과 함께 읽는 물리학의 영원한 고전 30권!

세상의 모든 물질을 구성하는 원자부터 광대한 우주와 시간의 비밀까지, 생명과 우주의 이치를 담은 물리학은 상당히 매력적인 학문이지만 누구나 선뜻 다가가기는 힘들다. 설령 관심이 생겨 책을 읽어보려 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알 수 없을 만큼 깊고 넓은 학문이다. 『세계 물리학 필독서 30』은 물리학에 대한 이런 막연한 갈증과 낯섦을 해결하기 위한 책이다. 그동안 물리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여러 권의 대중 과학서를 집필하고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발히 활동해온 물리학자 이종필 교수가 집필한 이 책은, ‘교양으로서 과학을 어떻게 알려줄 것인가’라는 저자의 오랜 고민에 대한 해답이기도 하다.

저자는 시대가 변하고 상황이 바뀌어도 ‘과학 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은 언제나 ‘고전 명작’일 수밖에 없다고 결론을 내린다. 그리고 그 ‘고전 명작’을 선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은 ‘과학의 원초성(originality)을 담은 책’이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이 기준에 따라 물리학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거나 그런 역할을 했던 사람이 쓴 책을 위주로 서른 권의 책을 선별했다. 과학적 사고의 기원이 된 플라톤의 『티마이오스』와 서구의 2,000여 년 정신세계를 지배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 인류가 어떻게 수학의 언어로 자연을 이해하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뉴턴의 『프린키피아』를 책의 서두에 배치한 것도 그런 이유다.

이렇게 과학적 사고와 이론의 본질을 보여주는 학문적 여정을 지나면 아인슈타인, 하이젠베르크, 슈뢰딩거, 파인만, 스티븐 호킹처럼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만한, 역사적으로 위대한 과학자들의 저서를 친절한 설명과 함께 풀어낸다. 또한 킵 손이나 안톤 차일링거처럼 최근에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들, 현 시대 가장 촉망받는 과학자와 이미 세계적인 일가를 이룬 인물들의 책까지 균형 있게 다루고 있다.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나 『코스모스』 『시간의 역사』처럼 구매한 사람은 많지만 끝까지 읽은 사람은 별로 없는 명작들에 대한 소개와 해설도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묘미이다. 이론과 개념을 넘어 교양으로서의 물리학, 거대한 지식의 맥락 가운데 하나로서의 물리학을 알고 싶다면 이 책 『세계 물리학 필독서 30』을 추천한다.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도 짜릿하고 놀라운 지적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Contents
서문 우리 시대에 반드시 읽어야 할 물리학 고전들을 추천하며

1 〈티마이오스〉 플라톤
“신은 언제나 기하학을 하고 있다.”

2 〈자연학〉 아리스토텔레스
서양철학 2천 년을 지배한 대가의 저작

3 〈지동설과 코페르니쿠스〉 오언 깅그리치, 제임스 맥라클란
‘아무도 읽지 않은 책’으로 인류의 역사를 바꾼 어느 과학자의 생애

4 〈두 체계의 대화〉 갈릴레오 갈릴레이
세기의 종교재판을 야기한 위대한 문제작

5 〈갈릴레오의 진실〉 윌리엄 쉬어, 마리아노 아르티가스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함께하는 로마로의 여정

6 〈프린키피아〉 아이작 뉴턴
성경 다음으로 인류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저작

7 〈뉴턴의 시계〉 에드워드 돌닉
페스트와 대화재, 신의 저주가 가득한 17세기로의 시간여행

8 〈볼츠만의 원자〉 데이비드 린들리
눈에 보이는 세상을 넘어

9 〈상대성의 특수이론과 일반이론〉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20세기 과학혁명의 기수, 상대성이론

10 〈부분과 전체〉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양자역학의 아버지가 남긴 시대의 비망록

11 〈퀀텀스토리〉 짐 배것
인간지성의 결정체, 양자역학을 빚어낸 그 혁명의 이야기

12 〈아인슈타인의 베일〉 안톤 차일링거
양자역학에서도 가장 신비롭고 오묘한 얽힘의 비밀

13 〈생명이란 무엇인가〉 에르빈 슈뢰딩거
물리학의 방법론, 생명에 적용하다

14 〈과학적 발견의 패턴〉 노우드 러셀 핸슨
‘보는 것이 믿는 것’이라는 상식을 깨버린 현대 과학철학의 전설

15 〈원자폭탄 만들기〉 리처드 로즈
우주의 근본적인 에너지로 인류의 역사를 바꾼 드라마

16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카이 버드, 마틴 셔윈
인류에 새로운 불을 가져다준 20세기 프로메테우스의 일대기

17 〈물리법칙의 특성〉 리처드 필립 파인만
생각하는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과학자 파인만의 특급 강의

18 〈블랙홀과 시간여행〉 킵 손
영화 『인터스텔라』의 과학자가 들려주는 블랙홀의 모든 것
19 〈신의 입자〉 리언 레더먼, 딕 테레시
입자물리학의 표준모형을 완성할 마지막 퍼즐, ‘신의 입자’를 찾아 나선 대장정의 이야기

20 〈최종이론의 꿈〉 스티븐 와인버그
궁극의 이론을 찾아 나선 과학자들의 대서사시

21 〈카오스〉 제임스 글릭
혼돈 속에 발견한 질서, 그 놀라운 아름다움에 대해

22 〈링크〉 알버트 라슬로 바라바시
네트워크로 연결된 세상의 비밀을 파헤친 과학자들의 연대기

23 〈코스모스〉 칼 에드워드 세이건
교양과학책의 영원한 고전

24 〈시간의 역사〉 스티븐 호킹
초일류 과학자가 들려주는 우주 삼라만상 모든 것의 이야기

25 〈우주의 기원 빅뱅〉 사이먼 싱
한 권으로 읽는 빅뱅우주론의 과거와 현재

26 〈날마다 천체물리〉 닐 디그래스 타이슨
인간을 겸손하게 만드는 우주로의 여정

27 〈엘러건트 유니버스〉 브라이언 그린
우아한 우주 속에 펼쳐진 끈들의 향연

28 〈숨겨진 우주〉 리사 랜들
과학 픽션이 과학적 팩트가 되는 순간

29 〈우주의 풍경〉 레너드 서스킨드
과학의 목적과 방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다중우주의 원조

30 〈맥스 테그마크의 유니버스〉 맥스 테그마크
SF와 과학의 경계 사이, 다중우주를 향한 담대하고도 놀라운 가설
Author
이종필
1971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물리학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입자 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고등과학원KIAS, 연세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고려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상허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샐러리맨, 아인슈타인 되기 프로젝트』 『우리의 태도가 과학적일 때』 『신의 입자를 찾아서』 『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 『물리학 클래식』 등이 있고, 번역서로 『물리의 정석』 시리즈, 『그림으로 보는 모든 순간의 과학』 『블랙홀 전쟁』 『최종 이론의 꿈』 등이 있다.

최근 출간한 『물리학, 쿼크에서 우주까지』 책에는 가장 작은 입자에서 가장 큰 우주까지, 세상이 작동하는 근본 원리를 추구하는 물리학의 결정적 장면들이 담겨 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힘과 운동의 법칙부터 인간의 직관을 뛰어넘어 미시세계를 지배하는 양자역학까지, 만물의 근원이 되는 입자의 발견에서 우주의 탄생과 미래에 대한 비밀까지. 비밀이 풀리는 물리학 여행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1971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물리학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입자 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고등과학원KIAS, 연세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고려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상허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샐러리맨, 아인슈타인 되기 프로젝트』 『우리의 태도가 과학적일 때』 『신의 입자를 찾아서』 『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 『물리학 클래식』 등이 있고, 번역서로 『물리의 정석』 시리즈, 『그림으로 보는 모든 순간의 과학』 『블랙홀 전쟁』 『최종 이론의 꿈』 등이 있다.

최근 출간한 『물리학, 쿼크에서 우주까지』 책에는 가장 작은 입자에서 가장 큰 우주까지, 세상이 작동하는 근본 원리를 추구하는 물리학의 결정적 장면들이 담겨 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힘과 운동의 법칙부터 인간의 직관을 뛰어넘어 미시세계를 지배하는 양자역학까지, 만물의 근원이 되는 입자의 발견에서 우주의 탄생과 미래에 대한 비밀까지. 비밀이 풀리는 물리학 여행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