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먹지 않았다면 우리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아무리 이야기를 먹고 기억을 지워도
우리의 이야기는 이어지고 있었다
이야기 먹는 괴물, ‘화괴’가 다시 돌아왔다. 〈YA!〉 시리즈 스물다섯 번째 책으로 MZ를 위한, MZ에 의한 로맨스 판타지 소설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 3권이 출간되었다. 지난 2권에서 새로운 괴물의 등장으로 독자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던 명소정 작가가 이번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 3』에서는 혜성과 세월의 못다 한 이야기를 그린다.
영명-성단 사건이 마무리된 후, 세월은 방학 내내 혜성을 상담하며 자신만 모르는 혜성의 비밀을 알아내려 애쓴다. 하지만 능구렁이처럼 매번 대답을 회피하는 혜성이 세월은 야속하기만 하다. 그러는 한편 어딘가 수상하게 구는 소원이 걱정돼 밤중에 몰래 소원을 쫓던 세월은 우연히 음악실 문틈으로 새어 나오는 바이올린 연주를 듣게 된다. 그리고 며칠 후, 뜻밖의 인물이 상담을 의뢰하는데……. 과연 세월은 자신과 관련된 혜성의 비밀을 알아낼 수 있을까?
Contents
1. 바이올린 유령
2. 반복되는 상담
3. 비밀의 화원
4. 기억이 버리고 간 것들
5. 활의 끝을 쫓아서
6. 시나리오의 주인
7. 시끄러운 겨울밤
8. 정원사의 기록
9. 주도권이 있는 쪽
10. 문제와 해설
11. 호기심
12. 해원의 시점
13. 변곡점
14. 앙코르의 의미
15. 회고
16. 어느 봄날
작가의 말
Author
명소정
2021년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로 데뷔한 후 계속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흔하지 않지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 출간 작품으로는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 2』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 3』 『북극여우 리사』 『우주 보부상』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학사 졸업 후 동 대학 대학원 석박사통합과정에 재학 중이다.
2021년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로 데뷔한 후 계속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흔하지 않지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 출간 작품으로는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 2』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 3』 『북극여우 리사』 『우주 보부상』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학사 졸업 후 동 대학 대학원 석박사통합과정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