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클레스 비극 3부작

오이디푸스 왕, 클로누스의 오이디푸스, 안티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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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2575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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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7/03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9257599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고전문학
Description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어간 이들이 그토록 꿈꾸던 내일이다!

명화로 보는 『소포클레스 비극 3부작』
_〈오이디푸스 왕〉, 〈클로누스의 오이디푸스〉, 〈안티고네〉

“비극의 모든 요건을 갖춘 삶의 드라마”_아리스토텔레스


소포클레스는 정치적, 문화적으로 변화무쌍하고 아테네 문화가 형성 되던 그리스의 과도기인 고전 시대(기원전 500~400년)에 살았다. 극작가로서 소포클레스는 고대 전통과 호머(호메로스)가 쓴 그리스 최초의 서사시를 되돌아보는 것을 포함해 문명을 창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호머의 위대한 그리스 서사시 『오디세이』와 『일리아드』는 소포클레스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 당시 익명의 전기작가는 그를 ‘호머의 제자’라고 불렀는데 이는 소포클레스의 위대한 힘이 가장 위대한 그리스 시인들로부터 왔음을 시사한다.

어떤 사람들은 소포클레스가 쓴 순서(〈안티고네〉, 〈오이디푸스 왕〉, 〈콜로누스의 오이디푸스〉)를 선호한다. 어떤 순서로든 독자들은 각 드라마의 독특한 특성, 특히 성격과 어조의 중요한 차이점에 주목할 것이다. 그의 시학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비극의 목적은 청중에게 연민과 두려움을 불러일으켜 사람들에게 삶과 운명에 대해 계몽할 카타르시스나 감정의 정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신의 어머니를 아내로 취하게 되는 〈오이디푸스 왕〉, 왕의 명령을 어기고 서로 죽고 죽인 오빠들의 장례를 치르자고 해서 동굴에 갇히는 오이디푸스의 딸 〈안티고네〉, 추방된 오이디푸스가 평화를 찾고 죽음을 맞이하는 〈콜로누스의 오이디푸스〉.

오이디푸스 왕과 그 가족들의 비극적 운명을 다루고 있는 『소포클레스의 비극 3부작』은 2500년 동안 수많은 위대한 작가, 철학가, 예술가에게 재미와 작품성을 인정받은 최고의 작품이다.
Contents
들어가며_008

소포클레스 전기_014

오이디푸스 주요 장면_018

제1부 오이디푸스 왕_033

제2부 콜로누스의 오이디푸스_145

제3부 안티고네_273
Author
소포클레스,김성진
소포클레스는 『시학』의 저자 아리스토텔레스가 그 어느 작가보다도 높이 평가했던 그리스 극작가다. 『시학』의 비극론은 바로 소포클레스의 비극을 토대로 해 집필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괴테는 소포클레스를 다음과 같이 칭찬하고 있다. “소포클레스 이후 그 어떤 사람도 내게 더 호감이 가는 사람은 없다. 그는 순수하고 고귀하고 위대하며 쾌활하다. 현존하는 소포클레스의 작품이 몇 편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은 유감이다. 그러나 몇 편의 작품일지라도 이 작품들은 읽으면 읽을수록 더 좋게 느껴진다.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의 작품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기원전 496년 그리스 아테네 근교에 자리 잡은 콜로노스에서 태어난 소포클레스는 아테네가 문화적으로 가장 성숙했던 시기에 배우인 동시에 극작가로 활동했다. 수려한 용모와 배우로서 손색이 없는 신체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처음에는 배우로서 명성을 날렸다. 기원전 468년, 28세에 첫 작품을 발표했고 이는 경연대회에서 일등상을 받았다. 이후 123편의 작품을 썼고 24회나 일등상을 받았다. 정치가로서도 탁월한 식견을 지녔던 소포클레스는 기원 전 445년, 델로스(Delos) 동맹이 결성되었을 때, 아테네 동맹국의 재정을 통괄하는 재정관에 선출되었다. 또한 기원전 443년에 페리클레스와 더불어 10명의 지휘관 직에 선출되었으며, 기원전 440년에는 사모스(Samos) 섬 원정에 출전할 장군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평생을 아테네에 살면서 그가 보여준 애국심과 진지한 인품은 시민들의 존경의 대상이 되었다.

일생동안123편의 작품을 발표했지만 현존하는 작품은 다음 7편뿐이다. 〈아이아스〉, 〈안티고네〉, 〈오이디푸스 왕〉, 〈필록테테스〉, 〈엘렉트라〉, 〈트라키스의 여인들〉,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가 그것이다.
소포클레스는 『시학』의 저자 아리스토텔레스가 그 어느 작가보다도 높이 평가했던 그리스 극작가다. 『시학』의 비극론은 바로 소포클레스의 비극을 토대로 해 집필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괴테는 소포클레스를 다음과 같이 칭찬하고 있다. “소포클레스 이후 그 어떤 사람도 내게 더 호감이 가는 사람은 없다. 그는 순수하고 고귀하고 위대하며 쾌활하다. 현존하는 소포클레스의 작품이 몇 편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은 유감이다. 그러나 몇 편의 작품일지라도 이 작품들은 읽으면 읽을수록 더 좋게 느껴진다.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의 작품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기원전 496년 그리스 아테네 근교에 자리 잡은 콜로노스에서 태어난 소포클레스는 아테네가 문화적으로 가장 성숙했던 시기에 배우인 동시에 극작가로 활동했다. 수려한 용모와 배우로서 손색이 없는 신체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처음에는 배우로서 명성을 날렸다. 기원전 468년, 28세에 첫 작품을 발표했고 이는 경연대회에서 일등상을 받았다. 이후 123편의 작품을 썼고 24회나 일등상을 받았다. 정치가로서도 탁월한 식견을 지녔던 소포클레스는 기원 전 445년, 델로스(Delos) 동맹이 결성되었을 때, 아테네 동맹국의 재정을 통괄하는 재정관에 선출되었다. 또한 기원전 443년에 페리클레스와 더불어 10명의 지휘관 직에 선출되었으며, 기원전 440년에는 사모스(Samos) 섬 원정에 출전할 장군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평생을 아테네에 살면서 그가 보여준 애국심과 진지한 인품은 시민들의 존경의 대상이 되었다.

일생동안123편의 작품을 발표했지만 현존하는 작품은 다음 7편뿐이다. 〈아이아스〉, 〈안티고네〉, 〈오이디푸스 왕〉, 〈필록테테스〉, 〈엘렉트라〉, 〈트라키스의 여인들〉,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가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