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귀신 탐정 3

너에겐 아무런 잘못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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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0409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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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9/05
Pages/Weight/Size 148*210*9mm
ISBN 9791190409094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소녀 귀신 탐정의 마지막 이야기!

우진과 슬아의 시점으로 묘사한
학폭의 아물지 않는 상처


『소녀귀신탐정』은 영문도 모른 채 살해된 소녀 김슬아가 자신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내는 판타지 추리 소설이다. “내가… 자살을 했다고?” 자살로 위장된 슬아의 죽음. 슬아는 귀신 보는 능력을 가진 친구 이나의 도움으로 스스로 사인(死因)을 추적해 간다. 자신을 죽음에 이르게 한 가해자를 찾아내는 데 성공한 슬아. 죽은 소녀 슬아는 살아 있는 가해자를 향한 복수를 시작한다. 괴롭고 힘든 삶. 친구다운 친구도 없었고 외로웠던 삶. 누군가와 함께 힘을 합쳐서 뭔가를 하거나 수다를 떨어 본 적도 없었던 삶……. 아이러니하게 죽어 귀신이 되어서 그 모든 걸 다 해 본 슬아는 마침내 복수에 성공하고 마지막 작별 인사를 건네는데…….

『소녀 귀신 탐정 3권 : 너에겐 아무런 잘못이 없어』는 학교 폭력의 피해자인 슬아의 이야기와 학교 폭력의 방관자였던 우진의 이야기가 번갈아 전개된다. 자신의 죽음을 믿지 못하면서도 마음 의지할 친구 하나 없던 지난날을 후회하는 슬아와 슬아가 따돌림 당하는 걸 알면서도 모른 척했던 일로 죄책감에 시달리는 우진. 두 사람은 귀신 보는 능력을 가진 이나와 함께 학교 폭력이 있었던 그날의 진실을 쫓는다. 선자은 작가는 뛰어난 필력으로 학교 폭력의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슬아와 우진 두 사람의 시선으로 깊이 있게 묘사했으며 여기에 이윤희 작가의 세련되고 절제된 일러스트가 더해져 소장가치를 높였다. 복수 끝에도 다시는 10대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는 소녀 귀신의 애절한 이야기는 3권을 끝으로 막을 내리지만, 책을 덮고 난 뒤 남는 여운은 독자들에게 또 다른 숙제가 될 것이다.
Contents
지난 줄거리

1. 그날의 꿈_ 우진
2. 죄책감_ 우진
3. 감옥_ 슬아
4. 손님_ 슬아
5. 봄맞이_ 우진
6. 새 학년_ 우진
7. 시험_ 슬아
8. 기회_ 슬아
9. 도둑_ 우진
10. 귀신_ 슬아
11. 몰락_ 우진
12. 복수_ 슬아
13. 엔딩_ 슬아

작가의 말
Author
선자은,이윤희
서울에서 태어나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사람공부를 하였고 어린이책 작가 교실에서 글공부를 하였습니다. 『팬더가 우는 밤』으로 제1회 살림 청소년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금은 그림책 작가 모임인 ‘풀각시’의 회원이며, 그림책을 비롯한 여러 어린이 책에 다양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영원한 황금 지킴이 그리핀』, 『꼬마해녀와 물할망』, 『상여 나가는 날』을 비롯한 다수의 그림책과 동화책 『위험한 게임 마니또』, 『화장실 귀』, 게임왕』, 『예쁜 얼굴 팝니다』, 『화장실 귀』, 『그날의 기억』 등을 썼다. 또 『계약자』『빨간 지붕의 나나』, 『엘리스 월드』, 『제2우주』, 『엄마의 레시피』, 『소녀 귀신 탐정 1, 2』 등의 청소년 소설을 썼다. 동화집 『달려라 바퀴』에 단편 「고물성을 지켜라」를 실었고 어린이동산 공모전에서 중편동화 「안녕, 방상시」로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사람을 움직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쓰는 것이 꿈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사람공부를 하였고 어린이책 작가 교실에서 글공부를 하였습니다. 『팬더가 우는 밤』으로 제1회 살림 청소년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금은 그림책 작가 모임인 ‘풀각시’의 회원이며, 그림책을 비롯한 여러 어린이 책에 다양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영원한 황금 지킴이 그리핀』, 『꼬마해녀와 물할망』, 『상여 나가는 날』을 비롯한 다수의 그림책과 동화책 『위험한 게임 마니또』, 『화장실 귀』, 게임왕』, 『예쁜 얼굴 팝니다』, 『화장실 귀』, 『그날의 기억』 등을 썼다. 또 『계약자』『빨간 지붕의 나나』, 『엘리스 월드』, 『제2우주』, 『엄마의 레시피』, 『소녀 귀신 탐정 1, 2』 등의 청소년 소설을 썼다. 동화집 『달려라 바퀴』에 단편 「고물성을 지켜라」를 실었고 어린이동산 공모전에서 중편동화 「안녕, 방상시」로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사람을 움직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쓰는 것이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