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한다면 두 번째가 좋아! 3

두 번째 사랑이 결실을 맺어도, 미래가 평온하다고는 할 수 없어??! 학창 시절에 헤어졌던 대학 준교수인 이와나가와 다시 연인이 된 미야타. 부편집장으로 승진도 이루고, 매일 미래 설계를 진지하게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 날, 취재처에서 청년 실업가인 스기모토와 만난다. 왜인지 미야타를 잘 아는 듯한 스기모토는, 뜻밖에도 이와나가의 전 교육 담당으로, 미야타의 사랑의 도피를 단념시킨 원흉인 남자!! 게다가 “대를 이을 때까지만이라도 좋으니까, 도련님의 결혼을 허락해 줘.”라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