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가 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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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5/06/30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84993280
Categories 국어 외국어 사전 > 국어
Description
우리말을 쉽고 재미있게 다룬 '한국어가 있다'가 완간되었다. '한국어가 있다'는 중앙일보에 약 2년간(2003년 3월~2004년 12월) 인기리에 연재된 '우리말 바루기'를 책으로 엮어낸 것이며, 전 3권으로 되어 있다.

맞춤법 해설서 같은 느낌을 주는 기존 우리말 책과 달리 문법적 접근에서 벗어나 실생활과 관계된 것을 위주로 우리말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설명한 게 특징이며, 항목마다 관련 내용의 사진을 곁들여 누구나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구성했다.

'한국어가 있다'는 외국어 능력을 중시함으로써 우리말과 글을 홀대하고, 인터넷 언어다 외계어다 해서 아무 생각 없이 국어를 파괴하는 현실에서 우리말과 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는 책이다. 나아가 글쓰기 능력과 논술 실력을 향상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2008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제8차 교육과정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 즉 글쓰기 실력이 특히 강조되고 있다. 대학입시에서도 수능성적 반영 비율이 줄어들고 글쓰기·논술이 학생 선발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일반 기업체에서도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데 우리말 구사 능력을 중요하게 취급하는 추세다.

'한국어가 있다'는 우리말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줌으로써 우리말을 공부하는 학생,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 입사를 준비하는 대학생, 우리말과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등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Contents
추천사
책을 펴내며
제1부 바른 말과 글이 실력이다

1. 바른 표현, 건강한 글\‘해방’과 ‘광복’ 4 ‘웃긴’ 영화 6 재원(才媛) 8 “‘대북관’인가, ‘북한관’인가” 10 정상 정복과 등정 12 ‘두리뭉실’ ‘두리뭉수리’(?) 14 혼신을 쏟다(?) 16 무얼 더 바래(?) 18 대단원 20 영부인 22 망년회 24 토씨에도 신중을… 26 나더러 어쩌라고? 28 나염 스카프? 30 난이도(難易度) 32 ‘~에 대해’를 줄여 쓰자 34 ‘이/가’ ‘을/를’을 줄여 쓰자 36 ‘~적’을 줄여 쓰자 38 ‘내지’를 줄여 쓰자 40 바라겠습니다(?) 42

2. 틀리기 쉬운 말
‘장진’과 ‘장전’ 46 ‘간질이다’와 ‘간지럽히다’ 48 ‘울궈내다’(?) ‘울궈먹다’(?) 50 ‘넉넉지’와 ‘익숙지 52 떠벌리지 마라 54 ‘아니예요’가 ‘아니에요’ 56 기대를 져버리다(?) 58 ‘반지르르하다’와 ‘푸름’ 60 못지 않는(?) 62 치고받다 64 비표준어에 딴죽 걸기 66 ‘닦달’과 ‘원활’ 68 외곬으로 70 ‘허락’과 ‘승낙’ 72 ‘게슴치레’(?) 거슴푸레(?) 74 ‘연방’과 ‘연거푸’ 76 ‘눈살’과 ‘눈썹’ 78 몇일(?) 80 ‘눌은밥’과 ‘눌어붙다’ 82 보약 ‘다리기’(?) 84 분수에 걸맞은 소비생활 86

3. 말을 가려 써야 뜻이 통한다
‘욕지기’와 ‘욕지거리’ 90 ‘홑몸’과 ‘홀몸’ 92 ‘그슬리다’와 ‘그을리다’ 94 납량하는 사람들 96 까지/ 조차/ 마저 98 2분의 1 이상 쨧 과반수 100 ‘함께하다’와 ‘함께 하다’ 102 ‘임대’와 ‘임차’ 104 ‘꾀하지 마라’ ‘꿰고 있다’ 106 ‘승패’와 ‘성패’ 108 ‘피난’과 ‘피란’ 110 ‘회계 연도’와 ‘신년도’ 112 ‘안치다’와 ‘무치다’ 114 ‘벌써’와 ‘벌써부터’ 116 옥새와 옥쇄 118 ‘부딪다’와 ‘부딪치다’ 120 ‘유례’와 ‘유래’ 122 사열받는 대통령(?) 124 ‘띠다’와 ‘띄우다’ 126 ‘여부’와 ‘유무’ 128 ‘치켜세우다’와 ‘추어올리다’ 130 ‘휘바람’과 ‘휘파람’ 132 ‘이따가’와 ‘있다가’ 134 ‘-로서’와 ‘-로써’는 헷갈려 136 주인공과 장본인 138 새침데기 그녀 140

4. 말에도 따라야 할 법이 있다
삼촌과 서방님 144 호칭과 예절 146 신소리 선소리 148 “동사일까, 형용사일까?” 150 ‘못’의 띄어쓰기 152 복합어와 띄어쓰기(1) 154 복합어와 띄어쓰기(2) 156 복합어와 띄어쓰기(3) 158 “한번 해보자” 160 ‘~ 되다’를 줄여 쓰자 162 명사형 만들기 164 다디단 다방 커피 166

제2부 말 속에 삶이 있다
1. 말과 생활
방짜 유기 172 내 성을 찾아주세요 174 ‘학여울’의 발음은? 176 헬스 다이어트(?) 178 ‘십리’는 몇 km? 180 ‘가엾은’과 ‘가여운’ 182 힘이 되는 구절 184
2. 말과 음식
‘가래떡’과 ‘공비처’ 188 해콩/ 햇과일/ 햅쌀 190 ‘국물’과 ‘멀국’ 192 ‘올갱이’와 ‘다슬기’ 194 전어 세꼬시(?) 196 ‘피자집’과 ‘맥줏집’ 198 두루치기 200 호두과자 202
3. 말과 문화
떡값/ 촌지/ 뇌물 206 마침맞다 208 알콩달콩 210 주접떨다 212 “애기야, 가자”(?) 214 외동이(?) 216 ‘쌉싸름한’ 맛 218 님은 갔습니다(?) 220 발목을 접(겹)질렸다 222
4. 말과 자연
뻐꾸기/ 꿀꿀이 226 보리밭의 옛 추억 228 반딧불이 230 눈부신 햇빛, 따가운 햇볕 232 ‘야트막한’과 ‘나지막한’ 234 ‘파라네’와 ‘파래지다’ 236 살을 에는 추위 238

제3부 우리말의 지평을 넓히자
1. 외래어
‘트레킹’과 ‘트래킹’ 244 ‘컬러’와 ‘칼라’ 246 비박 248 그라운드를 누비다(?) 250 셀프-서비스 252 쿠테타(?) 254 선택사양 256 ‘세모’와 ‘세밑’ 258 ‘공쿠르’와 ‘콩쿠르’ 260 ‘소라색’ 좋아하세요? 262 안티커닝 264 선팅(?) 266 지프와 바바리 268 올인 270
2. 어원
뜨거운 감자 274 ‘노들길’과 ‘노들강변’ 276 삼복더위 278 여우비 280 알아야 면장을 한다(?) 282 ‘떼논/따논’ 당상(?) 284
2. 한자성어
야반도주/ 동병상련 288 혈혈단신/ 이판사판 290
찾아보기 292
Author
중앙일보 어문연구소 '우리말 바루기'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