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케임브리지 과학사』는 40여 년 간의 조사와 연구를 거듭하여 만들어 낸 책으로, 인류 과학의 발달사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준다.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이야기를 통해 교실 밖의 진지한 과학 교사가 되어 주고, 과학 공부에 싫증을 내는 학생들에게 학습 의욕을 북돋워 준다. 과학사에 있어서 중요한 일화나 유명한 말을 설명할 때, 실제로 그런 일이 그 당시 어떤 사회적 상황에서 일어난 일인지, 정확한 진상은 무엇인지, 만약 허황된 와전이라면 그 경위는 어떠한 것인지 정확하게 설명해 준다.
클레오파트라가 식초에 진주를 녹여 마셨다고? 명장 한니발이 유리를 녹였다고? 에스파냐의 장군 코르테스가 유황을 찾아 화산에 들어갔다고? 공화국은 과학자가 필요 없다고? 돼지는 살찌고 사람은 죽는 쓰레기가 있다고? 우연히 발견된 빛깔이 천연 염료를 추방했다고? 작가 아서 셧클리프와 그의 아들 A.P.D. 셧클리프는 화학의 역사에 숨겨진 뒷이야기들을 통해 새로운 과학 읽기를 제시해 주고 있다.
Contents
1. 유리를 만들기까지
2. 알프스를 녹인 한니발
3. 진주를 녹인 클레오파트라
4. 어느 수사와 화약
5. 안티몬의 기원
6. 명반과 교황그리고 국왕
7. 화약과 화산
8. 엡섬의 소금이 지닌 신비
9. 개의 동굴에 얽힌 수수께끼
10. 공화국은 과학자가 필요 없다
11. 우연히 발견된 빛깔
12. 기구를 타고 하늘을 날다
13. 연기에서 나온 빛
14. 소다수와 생쥐
15. 검둥이가 된 미녀
16. 색맹 화학자
17. 어느 화학자의 꿈
18. 주석의 변태
19. 다이너마이트와 노벨상
20. 어느 유대 인 화학자의 조국 광복
21. 조국을 잃은 어느 유대 인 화학자
22. 연금술-300년마다의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