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혁명과 세계관의 전환 3

세계의 일원화와 천문학의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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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6/30
Pages/Weight/Size 145*210*23mm
ISBN 9788962625707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왜 유럽에서 과학이 탄생했는가”
『과학의 탄생』, 『16세기 문화혁명』을 잇는
서구 근대과학이 탄생한 과정을 풍요롭게 그려낸 역작
거장 야마모토 요시타카의 근대과학 탄생사 완결편, 마지막 제3권 발간(전 3권)

서유럽 세계관 변화의 역사,
상극적인 세계관의 일원화로 이룩해 낸 천문학의 개혁


15세기 중기 포이어바흐와 레기오몬타누스에서 시작하여 16세기 코페르니쿠스와 튀코 브라헤로 계승된 천문학의 발전은, 케플러에 이르러 동력인에 기반한 수학적 논의로 설명되는 한편, 관측으로 검증되는 수리물리학으로서의 천문학, 즉 천체역학이라는 새로운 독립적인 학문의 가능성을 밝혔다. 이것이 새로운 세계관을 열었고, 중세 스콜라학에서 상위에 있던 논증적이고 철학적·자연학적 우주론과 하위에 있던 실용을 위한 수학적·기술적 천문학이라는 학문의 위계는 파괴되었다.

『과학혁명과 세계관의 전환』 제3권에서는 유럽의 16세기에서 17세기 초, 즉 이원론에서 일원론으로 세계관이 이행해 간 시기의 천문학의 개혁 및 세계관 변화의 역사를 논의한다. 이후 갈릴레오 갈릴레이, 보일, 뉴턴으로 이어질 시기의 직전까지를 이 책은 다루고 있다.
Contents
제9장 혜성에 대한 시각의 전환 ─이원적 세계가 용해되기 시작하다

1. 혜성의 자연학적 이해
2. 혜성징조설과 점성술
3. 정량적 혜성 관측의 시작
4. 포이어바흐와 혜성 관측
5. 시차를 사용한 혜성 고도 추정
6. 1531년의 핼리 혜성
7. 아리스토텔레스 기상론의 권위가 흔들리기 시작하다
8. 혜성에 관한 새로운 시각의 등장
9. 세네카의 『자연연구』를 둘러싸고
10. 파라켈수스의 우주

제10장 아리스토텔레스적 세계의 해체 ─1570년대의 신성과 혜성

1. 1572년의 신성
2. 헤센 방백 빌헬름 IV세
3. 튀코 브라헤와 신성
4. 미하엘 메슈틀린과 신성
5. 고대적 우주상이 붕괴되기 시작하다
6. 튀코 브라헤와 천문학
7. 1577년의 혜성 관측
8. 튀코와 메슈틀린의 아리스토텔레스 비판
9. 메슈틀린의 달 관찰
10. 아리스토텔레스 비판에서 코페르니쿠스 이론으로
11. 튀코 브라헤와 점성술

제11장 튀코 브라헤의 세계 ─강체적 행성천구의 소멸

1. 튀코 브라헤와 코페르니쿠스 이론
2. 튀코 브라헤의 천체 관측
3. 튀코 브라헤의 관측정밀도
4. 튀코 브라헤의 체계에 대하여
5. 파울 비티히
6. 크리스토프 로스만
7. 강체적 행성천구의 부정
8. 로스만과 코페르니쿠스 이론
9. 튀코의 체계가 야기한 것
10. 조르다노 브루노와 무한우주
11. 파트리치와 리디어트

제12장 요하네스 케플러 ─물리학적 천문학의 탄생

1. 메슈틀린과의 만남
2. 케플러의 출발점
3. 우주의 조화로운 질서
4. 튀코 브라헤와 만나다
5. 케플러와 우르수스
6. 천문학의 가설에 관하여
7. 기하학적 가설과 자연학적 가설
8. 물리학으로서의 천문학
9. 물리학적 태양중심이론
10. 케플러의 제0법칙
11. 원궤도의 붕괴
12. 지구 궤도와 태양중심이론의 완성
13. 등속 원운동의 폐기와 면적법칙
14. 타원궤도를 향한 길
15. 케플러의 제1법칙
16. 제2법칙의 완성
17. 제3법칙과 케플러의 물리학
18. 플라톤주의와 원형 이론
19. 케플러에게 있어서의 경험과 이론
20. 마치며 ─물리학의 탄생

후기
부록 C 케플러의 법칙과 관련하여
부록 D 케플러와 점성술
참고문헌
Author
야마모토 요시타카,박철은
1941년 오사카 출생. 도쿄대학 이학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중퇴했다. 과학사가이자 현재 슌다이예비학교에 재직 중이다. 도쿄대 대학원 시절에는 학생운동 조직 전공투 대표를 지내며 도쿄대 투쟁을 이끌었다.

저서로 『지성의 반란』, 『중력과 역학적 세계』, 『열학사상의 사적 전개』, 『고전역학의 형성』, 『해석역학 Ⅰ,Ⅱ』, 『기하광학의 정준이론』, 『자력과 중력의 발견』, 『16세기 문화혁명』, 『세계를 보는 방식의 전환』,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둘러싸고』, 『원자 · 원자핵 · 원자력』, 『나의 1960년대』가 있다. 이 중 『16세기 문화혁명』, 『나의 1960년대』, 『자력과 중력의 발견』은 한국에서도 번역 출간됐다. 역서로 『닐스 보어 논문집 1 · 2』, 『실체개념과 관수개념』 등이 있다.
1941년 오사카 출생. 도쿄대학 이학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중퇴했다. 과학사가이자 현재 슌다이예비학교에 재직 중이다. 도쿄대 대학원 시절에는 학생운동 조직 전공투 대표를 지내며 도쿄대 투쟁을 이끌었다.

저서로 『지성의 반란』, 『중력과 역학적 세계』, 『열학사상의 사적 전개』, 『고전역학의 형성』, 『해석역학 Ⅰ,Ⅱ』, 『기하광학의 정준이론』, 『자력과 중력의 발견』, 『16세기 문화혁명』, 『세계를 보는 방식의 전환』,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둘러싸고』, 『원자 · 원자핵 · 원자력』, 『나의 1960년대』가 있다. 이 중 『16세기 문화혁명』, 『나의 1960년대』, 『자력과 중력의 발견』은 한국에서도 번역 출간됐다. 역서로 『닐스 보어 논문집 1 · 2』, 『실체개념과 관수개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