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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3

$13.61
SKU
9788959130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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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9/23
Pages/Weight/Size 148*210*17mm
ISBN 9788959130498
Categories 만화/라이트노벨 > 웹툰
Description
왜 이렇게 착해. 나 마음 아프게.
선오야. 고마워… 나 좋아해줘서.


좋알람이 출시된 지 20일째. 좋알람을 두고 부작용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 한편 자꾸만 눈길이 조조를 향하는 혜영은 점점 마음을 감추기 힘들어진다. 그리고 선오와 조조의 마음이 깊어질수록 굴미의 질투심도 높아져가고 급기야 학교에 조조를 둘러싼 험담을 퍼뜨리는데….

다음 웹툰 랭킹 1위를 놓치지 않고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천계영 만화가의 《좋아하면 울리는》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데뷔 20주년을 맞은 천계영 만화가가 여전히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걸 즐기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더욱 치밀해진 상상력을 바탕으로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알람으로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출시된 세계를 구축하고, 그 안에 등장인물들을 향한 더욱 깊어진 애정과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천계영만의 감성을 가득 채웠다. 독특한 설정과 섬세한 감정, 그리고 심장을 콩닥이게 하는 천계영표 이야기에 푹 빠져보자.
Contents
18. 좋아하지 않는 방법
19. 질투
20. 기억
21. 마음의 지하실
22. 탐지
23. 방패
24. 1cm의 거리
Author
천계영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만화의 기초적인 기법도 제대로 습득하지 못하고 만화에 도전했던, 현재는 독창성과 개성이 넘치는 만화가의 자리에 위치한 여성만화가. 2년동안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여 CF제작에서 익힌 감각과 노하우를 살려 (그 당시에는 획기적인) 100% 컴퓨터 그래픽으로 완성된 단편 「TALENT」로 1996년 제2회 윙크 신인만화 대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신인답지 않은 적극적이고 대범한 장면 연출, 신세대 독자의 구미에 맞는 매력적이고 힘있는 캐릭터, 완성도 높은 감각적인 스토리로 빠른 시간 내에 확고한 입지를 굳힌 작가로 거듭났다.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여자주인공 지율이와 그녀가 천사라고 생각하는 순수청년 현겸이가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을 독특하게 그려낸 첫 연재작 『언플러그드 보이』는 기존의 순정만화와는 달리 독자들과 만화의 캐릭터들이 서로 같은 문화 코드를 향유하도록 함으로써 캐릭터들을 살아 숨쉬는 90년대의 존재들로 그려내었다. 그리고 이런 독자와의 공감대에 성공, 30만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데뷔부터 범상치 않았던 천계영의 위치를 확고히 다져주었다. 그러나 작가는 커다란 인기몰이의 비결이 된 '작품의 현실성'에서 멈춰서지 않고 지극히 비현실적인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만들어내어 다시 한 번 커다란 이슈화 되었다. 아직까지도 영화화, 애니화의 소문이 끊이지 않는 『오디션』이 바로 그것이다.

소매치기이자 천재 기타리스트 '국철', 짜장면 비비기의 달인이자 절대음감의 소유자 '달봉', 여자보다 예쁜 나르시스트 드러머 '류미끼', 그리고 조울증의 천재 보컬 '황보래용'. 강렬한 캐릭터가 만들어가는 숨막히는 음악 이야기들은 강렬한 캐릭터와 전작과의 정반대의 시도로 한계를 뛰어 넘어 천계영의 히트메이커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준 작품으로 남았다. 연재 종료 후 2000년엔, 인기의 정점에서 미국 유학을 감행하고 뉴욕 맨하탄 빌딩 숲 전망 좋은 공간에서 자유로운 이방인의 꿈을 기록한 후, 소설 『the 클럽』과 『DVD』, 『하이힐을 신은 소녀』『예쁜 남자』 등 그녀만의 독특함을 잃지 않는 꾸준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만화의 기초적인 기법도 제대로 습득하지 못하고 만화에 도전했던, 현재는 독창성과 개성이 넘치는 만화가의 자리에 위치한 여성만화가. 2년동안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여 CF제작에서 익힌 감각과 노하우를 살려 (그 당시에는 획기적인) 100% 컴퓨터 그래픽으로 완성된 단편 「TALENT」로 1996년 제2회 윙크 신인만화 대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신인답지 않은 적극적이고 대범한 장면 연출, 신세대 독자의 구미에 맞는 매력적이고 힘있는 캐릭터, 완성도 높은 감각적인 스토리로 빠른 시간 내에 확고한 입지를 굳힌 작가로 거듭났다.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여자주인공 지율이와 그녀가 천사라고 생각하는 순수청년 현겸이가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을 독특하게 그려낸 첫 연재작 『언플러그드 보이』는 기존의 순정만화와는 달리 독자들과 만화의 캐릭터들이 서로 같은 문화 코드를 향유하도록 함으로써 캐릭터들을 살아 숨쉬는 90년대의 존재들로 그려내었다. 그리고 이런 독자와의 공감대에 성공, 30만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데뷔부터 범상치 않았던 천계영의 위치를 확고히 다져주었다. 그러나 작가는 커다란 인기몰이의 비결이 된 '작품의 현실성'에서 멈춰서지 않고 지극히 비현실적인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만들어내어 다시 한 번 커다란 이슈화 되었다. 아직까지도 영화화, 애니화의 소문이 끊이지 않는 『오디션』이 바로 그것이다.

소매치기이자 천재 기타리스트 '국철', 짜장면 비비기의 달인이자 절대음감의 소유자 '달봉', 여자보다 예쁜 나르시스트 드러머 '류미끼', 그리고 조울증의 천재 보컬 '황보래용'. 강렬한 캐릭터가 만들어가는 숨막히는 음악 이야기들은 강렬한 캐릭터와 전작과의 정반대의 시도로 한계를 뛰어 넘어 천계영의 히트메이커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준 작품으로 남았다. 연재 종료 후 2000년엔, 인기의 정점에서 미국 유학을 감행하고 뉴욕 맨하탄 빌딩 숲 전망 좋은 공간에서 자유로운 이방인의 꿈을 기록한 후, 소설 『the 클럽』과 『DVD』, 『하이힐을 신은 소녀』『예쁜 남자』 등 그녀만의 독특함을 잃지 않는 꾸준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