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보리행론』은 대승불교의 핵심인 보리심과 공성의 가르침과 수행법을 간명한 게송으로 전하는, 티베트불교에서 종파를 초월하여 모든 수행자들이 반드시 배우고 수행하는 논서이다.
이 『강해』는 오명불학원을 설립하여 수많은 제자들을 정법의 길로 이끈 진메이펑춰 린포체의 설법을 정리한 것으로, 『입보리행론』에 대한 가장 방대한 해설서이다. 샨티데바의 게송 하나하나에 알기 쉽고 상세한 설명을 붙이고 있는데, 자신의 직간접 수행 경험과 수많은 대승경론, 심지어 중국 고전까지 넘나드는 풍부한 해설은 강한 흡인력과 설득력으로 보리심을 불러일으키고 참된 보살행으로 나아가게 이끌어 준다.
Contents
머리말 5
일러두기 10
2) 삿된 잡념을 끊음 15
(1) 오욕 여의기를 권함 15
①오욕의 환란을 총괄해서 설함 15
②부정관不淨觀을 설함 17
A. 여인을 탐하는 생각을 끊음 17
B. 재물을 멀리함 95
③탐함으로 인하여 잃음을 사유함 101
④오욕 환란을 결론 맺음 105
(2) 고요한 거주처를 권함 107
3. 사마타를 닦는 방법 120
1) 간략히 설함 120
2) 널리 설함 123
(1) 자타를 평등하게 관하여 닦는 법 123
①자타를 평등하게 관하는 마음 이치의 근거 123
②자타를 평등하게 관하는 사유방법 126
③자타를 평등하게 관하는 이익 162
④자타를 평등하게 관하기를 권함 169
(2) 자기의 행복과 타인의 고통을 바꾸는 수행법 171
①서로 바꾸기를 닦는 이치 171
②서로 바꾸기를 닦음을 사유하는 방식 178
③서로 바꾸기의 대상구별 237
A. 미천한 자의 질투를 바꿔 생각함 239
B. 동등한 자에 대해 경쟁심을 바꿔 생각함 252
C. 높은 자의 오만을 바꿔 생각함 257
④실제로 서로 바꾸기를 닦는 방식 263
4. 삼매 닦기를 권하며 맺음 321
제9품 지혜智慧 329 1. 해탈을 구하는 자는 공성 지혜를 필요로 함 331
2. 공성 지혜를 일으키는 방편 334
1) 이제를 세움 334
(1) 이제二諦 334
(2) 이제二諦 견해의 계층 336
(3) 이제二諦의 보특가라를 결택함 337
①실로 있다 설하는 종을 총괄해 파함 337
②유식종을 따로 파함 350
③중관종의 공을 비판함을 파함 352
2) 해탈을 구하는 자는 오직 공성의 깨달음이 필요함을 논함 399
(1) 논쟁을 일으킴 401
(2) 답변함 404
①공성지혜는 삼계를 해탈하는 길임 404
②공성지혜는 머무름 없는 열반의 길임 407
③공성을 닦음에 의심하거나 두려워 말기를 권함 431
3) 공을 닦는 이치를 널리 설함 437
(1) 인무아를 널리 설함 437
①구생아집의 경계를 파함 437
②변계아집의 경계를 파함 442
(2) 법무아를 넓게 설함 474
①사념처 문을 근거하여 설함 474
A. 신념처 474
B. 수념처 488
C. 심념처 512
D. 법념처 518
②2제의 논쟁을 파함 520
③법무아를 성립시키는 바른 원인 526
3. 공성을 닦아 자타를 이롭게 하기를 권함 528
1) 공을 깨달아 마음 밭을 청정히 함 528
(1) 파무인생破無因生 528
(2) 파타생破他生 539
(3) 파자생破自生 548
(4) 섭의 563
2) 공을 깨달아 능히 걸림 없는 자비를 베풂 580
(1) 윤회 중생의 고통에 자비심을 냄 580
①현생 고통 580
②후세 고통 582
③원만하지 못한 몸 받음 587
④중생을 인연해 자비심을 냄 589
(2) 조건 없는 자비심의 모습을 열어 보임 595
더할 나위 없는 무량한 지혜를 갖춘 승자이신 부처님의 아들. 속명은 산티바르마(Santi-varma)이며, 8세기 경 인도 날란다 승원에서 나가르주나의 대승불교 가운데 중관학을 선양한 학자이며 승려이다. 남인도 사우라아슈트라 국의 왕자로 왕위에 오르기 하루 전 꿈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출가수행의 길을 걸었다. 문수보살로부터 목검을 하나 받고 여덟 가지 완전한 깨달음을 얻었다. 대중 앞에서 스스로 체득한 지혜의 경지에서 흘러나오는 『입보리행론』을 송독한 후 인도 전역을 돌며 불법을 설파하고 중생을 제도하였으며, 『대승집보살학론』, 『제경집요』 등 다수의 논전을 지었다.
더할 나위 없는 무량한 지혜를 갖춘 승자이신 부처님의 아들. 속명은 산티바르마(Santi-varma)이며, 8세기 경 인도 날란다 승원에서 나가르주나의 대승불교 가운데 중관학을 선양한 학자이며 승려이다. 남인도 사우라아슈트라 국의 왕자로 왕위에 오르기 하루 전 꿈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출가수행의 길을 걸었다. 문수보살로부터 목검을 하나 받고 여덟 가지 완전한 깨달음을 얻었다. 대중 앞에서 스스로 체득한 지혜의 경지에서 흘러나오는 『입보리행론』을 송독한 후 인도 전역을 돌며 불법을 설파하고 중생을 제도하였으며, 『대승집보살학론』, 『제경집요』 등 다수의 논전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