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둔의 기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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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8/02/15
Pages/Weight/Size 145*224*30mm
ISBN 9788954604628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Description
스페인의 '해리 포터'라는 찬사를 받으며 큰 성공을 거둔『이둔의 기억』은 인터넷과 컴퓨터게임, 재패니메이션에 열광하는 신세대 작가다운 참신한 설정으로 넘쳐난다. 『이둔의 기억』은 용과 유니콘, 검과 마법, 결투와 복수라는 판타지의 고전적 장치가 등장하지만, 이야기를 끌어가는 엔진은 주인공들 사이에 오가는 ‘감정의 교류’와 그 교류를 통한 ‘성장’이다. 이 책의 주인공 잭과 빅토리아, 키르타슈는 성장통과 감정의 폭풍을 견뎌야 하는 사춘기 아이들이다. 분노를 조절할 줄 모르는 잭은 일을 그르치기 십상이고, 우유부단한 빅토리아는 관계 맺기에 고전하며, 감정이 없는 존재인 키르타슈조차 자신의 ‘인간적 부분’이 불러일으키는 갈등에 휩쓸려 결국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자신들이 각각 유니콘 루나리스와 최후의 용 얀드라크의 영혼을 지니고 있음을 깨닫게 된 잭과 빅토리아는 저항군과 함께 차원의 문을 넘어 드디어 이둔에 도착한다. 빅토리아에게 깊이 빠져 이제 완전히 저항군의 일원으로 돌아선 키르타슈에게 아슈란과 셰크의 왕 세스하크가 흉계를 꾸민다. 저항군 일원은 마법의 탑 카슬룬으로 향하지만 아슈란이 이미 쳐놓은 함정에 빠진 셰크들과 큰 전투를 벌이고, 가까스로 탈출하지만, 그 와중에 다시 살아나 합류했던 샤일이 셰크의 공격으로 한쪽 다리를 잃는다. 저항군들은 요정족과 천상족들의 구원을 받아 요정들의 거처인 아와 숲으로 향하고 거기에서 그들은 아슈란 세력을 피해 살아남은 이둔의 여러 생명체들과 마법사들, 사제들을 만나지만 그들은 키르타슈를 불신하여 갈등을 빚게 된다. 한편 빅토리아를 향한 감정 때문에 점차 인간화되어가던 키르타슈는 결국 잭과의 싸움으로 잃어버렸던 얼음의 검을 우연히 되찾게 되지만, 검은 생명력을 잃은 뒤다. 키르타슈는 검의 힘을 살리기 위해 얼음의 땅 나나이로 떠나고, 한편으로 용으로 변신하는 법을 아직 익히지 못한 잭은 빅토리아와 함께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용의 땅 아위노르로 향한다.

판타지 『이둔의 기억』은 작년 여름에 발간된 1,2권을 시작으로 내년 여름 시즌까지 총 열 권이 선보일 예정이다. 잭과 빅토리아 그리고 키르타슈의 흥미로운 모험이 계속해서 펼쳐질 것이다.
Contents
1장.카슬룬 탑
2장.피난처
3장.대신 뭘 줄 거야?
4장.인간성
5장.결심
6장.여행의 시작
7장.검을 만드는 자, 이데온
8장 누에보스 드라고네스
Author
라우라 가예고 가르시아,고인경
1977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태어났다. 열한 살에 친구와 함께 소설을 쓰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후, 문학교수의 꿈을 안고 대학에서 중세기사문학을 전공했다. 열한 살에 첫 소설 「조디아시아」를 지었고, 스물한 살에 『세상의 종말』로 아동문학상인 바르코 데 바포로 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 책은 십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독일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등으로 번역 소개되었다.

두번째 작품 『늑대들의 계곡』(2000)으로 십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작가적 입지를 굳혔다. 2002년 『떠돌이 왕의 전설』로 바르코 데 바포로 상을 다시 한번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작품은 『해리 포터』가 출간된 스콜라스틱 출판사에 판권이 수출되는 등 많은 나라에 번역 소개되었다. 이후 매년 서너 편씩 작품을 발표하는 왕성한 활동을 해오다 2004년 ‘이둔의 기억’ 시리즈의 1부 『이둔의 기억: 저항군』을 발표함으로써 스페인어권 아동·청소년문학계와 판타지문학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다. 2004년 가을에 시작되어 2006년 가을에 마무리된 ‘이둔의 기억’ 3부작은 초판 십만 부라는 경이로운 부수, 전세계 열네 개 언어 번역, 천 개 이상의 미디어 리뷰, 삼십오만 부 판매라는 고무적인 성과는 물론, 게임과 인터넷에 미쳐 있는 청소년들이 다시 책을 집게 한 ‘사건’이다. 열다섯 살 처음 ‘이둔’을 생각해냈다는 작가는 오랜 세월에 걸쳐 이야기에 살을 붙여 탄탄하고도 아름다운 하나의 세계를 창조해냈다. 한 권의 소설에서 시작되어 휴대전화게임, 보드게임 등의 머천다이징 산업으로까지 발전하고, 수만 명의 청소년 팬들이 직접 팬사이트를 만들어 독서 경험을 나누는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2007년 라우라 가예고 가르시아는 스페인 신문 언론 출판인 협회에서 선정한 ‘스페인 아동 청소년 판타지 문학 부문에서 가장 촉망받는 작가’로 선정되었다. 현재 중세기사도문학을 주제로 한 박사 논문을 쓰고 있으며, 약관의 젊은 나이에 이미 세계 매직 판타지 문학에서 「해리포터」의 작가 조엔 롤링에 버금가는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1977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태어났다. 열한 살에 친구와 함께 소설을 쓰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후, 문학교수의 꿈을 안고 대학에서 중세기사문학을 전공했다. 열한 살에 첫 소설 「조디아시아」를 지었고, 스물한 살에 『세상의 종말』로 아동문학상인 바르코 데 바포로 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 책은 십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독일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등으로 번역 소개되었다.

두번째 작품 『늑대들의 계곡』(2000)으로 십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작가적 입지를 굳혔다. 2002년 『떠돌이 왕의 전설』로 바르코 데 바포로 상을 다시 한번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작품은 『해리 포터』가 출간된 스콜라스틱 출판사에 판권이 수출되는 등 많은 나라에 번역 소개되었다. 이후 매년 서너 편씩 작품을 발표하는 왕성한 활동을 해오다 2004년 ‘이둔의 기억’ 시리즈의 1부 『이둔의 기억: 저항군』을 발표함으로써 스페인어권 아동·청소년문학계와 판타지문학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다. 2004년 가을에 시작되어 2006년 가을에 마무리된 ‘이둔의 기억’ 3부작은 초판 십만 부라는 경이로운 부수, 전세계 열네 개 언어 번역, 천 개 이상의 미디어 리뷰, 삼십오만 부 판매라는 고무적인 성과는 물론, 게임과 인터넷에 미쳐 있는 청소년들이 다시 책을 집게 한 ‘사건’이다. 열다섯 살 처음 ‘이둔’을 생각해냈다는 작가는 오랜 세월에 걸쳐 이야기에 살을 붙여 탄탄하고도 아름다운 하나의 세계를 창조해냈다. 한 권의 소설에서 시작되어 휴대전화게임, 보드게임 등의 머천다이징 산업으로까지 발전하고, 수만 명의 청소년 팬들이 직접 팬사이트를 만들어 독서 경험을 나누는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2007년 라우라 가예고 가르시아는 스페인 신문 언론 출판인 협회에서 선정한 ‘스페인 아동 청소년 판타지 문학 부문에서 가장 촉망받는 작가’로 선정되었다. 현재 중세기사도문학을 주제로 한 박사 논문을 쓰고 있으며, 약관의 젊은 나이에 이미 세계 매직 판타지 문학에서 「해리포터」의 작가 조엔 롤링에 버금가는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