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리와 시미코 애장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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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2777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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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1/25
Pages/Weight/Size 150*210*30mm
ISBN 9788952777553
Categories 만화/라이트노벨 > 공포/추리
Description
기기괴괴한 사람들, 불가사의한 사건들.
이노아타마초를 무대로 여고생 콤비 시오리와 시미코가 펼치는 대활약!

호러 판타지 장르의 거장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대표작 중 하나인 [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전6권)를 네 권으로 새로이 엮은 애장판. 1권의 작가 후기와 더불어 각 권마다 작가가 애장판을 위해 새로 그린 신작 단편을 수록해 재미와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헌책방 우론당을 중심으로 이노아타마초에서 벌어지는 불가사의한 사건들을 하나씩 풀어 나가는 시오리와 시미코. 때로는 현실의 사건 사고가, 때로는 이(異)세계의 존재가 이 범상치 않은 마을의 일상을 침범한다. 대담하고 엉뚱한 여고생 콤비가 이색적인 이야기 사이사이에 발산하는 유쾌한 발랄함이 작가의 다른 작품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이 시리즈만의 매력.
Contents
잡화 전쟁 / 책물고기 / 헌책지옥 저택 / 낯선 거리에서 / 얼굴 외 / 밤의 물고기 / 이카이 편집자의 순례 / 견마(犬魔)의 보물 / 무언가가 마을로 찾아온다 / 신작 단편 오징어의 괴(怪) / 발표 지면 및 연도 일람 / 우론당 기서(奇書) 진서(珍書) 목록
Author
모로호시 다이지로,김동욱
1949년생, 도쿄 출신. 1970년 무시 프로의 [COM]지에서 단편 「쥰코, 공갈」을 통해 만화가로 데뷔, 1974년 발표한 단편 「생물도시」가 제7회 테즈카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974년 [주간소년 점프]에 『요괴헌터(妖怪ハンタ?)』를 연재하기 시작. 그 후 같은 잡지에 『암흑신화』, 『공자암흑전』을 연재. 1979년부터 [주간소년 챔피언 증간호], [월간소년 챔피언] 등의 잡지에서 『머드멘』 시리즈를 부정기 연재하며 코어한 팬층을 거느린 컬트 작가로 남아 있었으나, 1983년부터 [슈퍼액션] 잡지에 『서유요원전』을 연재하면서 일반적인 인지도를 획득하게 된다. 2000년에는 이 작품으로 제4회 테즈카 오사무 문화상 만화대상을 수상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그의 독특하고 개성적인 작풍은 오랜 세월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또한 여러 창작자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1990년대 말 일본 문화계에 커다란 충격을 불러일으킨 「신세기 에반겔리온」이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단편 「그림자의 거리」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독자들로 하여금 수많은 리뷰를 양산하게 만드는 전기만화를 그리는 한편, 『도도차원 세계 이야기』 같은 가벼운 종류의 부조리유머 작품도 데뷔 당시부터 발표하고 있다. 이런 작품 중에는 자신의 이름을 풍자한 ‘모로☆’(モロ☆)라는 낙서가 보이기도 한다. 최근작으로는 그로테스크와 유머가 결합된 『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를 꼽을 수 있으며, 2004년에는 이전까지 발표했던 소설들을 가필, 수정하여 『쿄코의 쿄는 공포의 공(キョウコのキョウは恐怖の恐)』이라는 작품집을 냈다. 이처럼 아직까지도 수많은 작품을 왕성하게 선보이고 있는 모로호시 다이지로는 공포, 괴기, 판타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작가이다.
1949년생, 도쿄 출신. 1970년 무시 프로의 [COM]지에서 단편 「쥰코, 공갈」을 통해 만화가로 데뷔, 1974년 발표한 단편 「생물도시」가 제7회 테즈카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974년 [주간소년 점프]에 『요괴헌터(妖怪ハンタ?)』를 연재하기 시작. 그 후 같은 잡지에 『암흑신화』, 『공자암흑전』을 연재. 1979년부터 [주간소년 챔피언 증간호], [월간소년 챔피언] 등의 잡지에서 『머드멘』 시리즈를 부정기 연재하며 코어한 팬층을 거느린 컬트 작가로 남아 있었으나, 1983년부터 [슈퍼액션] 잡지에 『서유요원전』을 연재하면서 일반적인 인지도를 획득하게 된다. 2000년에는 이 작품으로 제4회 테즈카 오사무 문화상 만화대상을 수상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그의 독특하고 개성적인 작풍은 오랜 세월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또한 여러 창작자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1990년대 말 일본 문화계에 커다란 충격을 불러일으킨 「신세기 에반겔리온」이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단편 「그림자의 거리」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독자들로 하여금 수많은 리뷰를 양산하게 만드는 전기만화를 그리는 한편, 『도도차원 세계 이야기』 같은 가벼운 종류의 부조리유머 작품도 데뷔 당시부터 발표하고 있다. 이런 작품 중에는 자신의 이름을 풍자한 ‘모로☆’(モロ☆)라는 낙서가 보이기도 한다. 최근작으로는 그로테스크와 유머가 결합된 『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를 꼽을 수 있으며, 2004년에는 이전까지 발표했던 소설들을 가필, 수정하여 『쿄코의 쿄는 공포의 공(キョウコのキョウは恐怖の恐)』이라는 작품집을 냈다. 이처럼 아직까지도 수많은 작품을 왕성하게 선보이고 있는 모로호시 다이지로는 공포, 괴기, 판타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