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외전』에는 '백아절현', '남상', '당랑거철','능지' 등 옛사람들의 지혜가 담긴, 많은 고사와 성어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어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이처럼 어느 시대 어느 상황에서도 감별의 척도가 되고 현실을 비춰볼 수 있는 거울이 된다는 점에 고전의 가치가 있다. 『한시외전』은 물질을 다루되 정신이 깃들지 않는 것은 가치가 없으며, 내일을 알고자 하면 어제의 일을 살펴보아야 한다는 교훈을 우리에게 선사하고 있다.
『한시외전』에는 교과서에서 혹은 들어온 많은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많은 고사와 성어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는 고전이다. ‘한시’는 저자 한영의 성씨를 딴 것이며, ‘외전’은 ‘내전’에 상대되는 말로, 쉽게 풀이한 해설서라는 뜻이다. 재미있고 유익한 고사는 물론 널리 알려진 역사적 사건, 혹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논제를 앞에 제시하고 뒤에 '시' 한두 구절을 그 근거로 제시하는 구성으로 짜여져 있다.
Contents
043한시외전3/3
卷八 : 총 35 장 (223 - 257)
223(8-1) 越王勾踐使廉稽獻民於荊王 나라마다 다른 풍습
224(8-2) 人之所以好富貴安樂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한 것
225(8-3) 吳人伐楚 나의 생업은 푸줏간 일
226(8-4) 齊崔弑莊公 임금을 위해 죽는다는 것
227(8-5) 遜而直 간언의 방법
228(8-6) 宋萬與莊公戰 횡포와 용기
229(8-7) 可於君 충과 효의 차이
230(8-8) 黃帝卽位 황제와 봉황새
231(8-9) 魏文侯有子曰擊 위 문후의 두 아들
232(8-10) 子賤治單父 복자천의 행정
233(8-11) 度地圖居以立國 나라의 기틀 세우기
234(8-12) 齊景公使人於楚 높은 누각은 없지만
235(8-13) 傳曰予小子使爾繼邵公之後 아홉 가지 상품
236(8-14) 齊景公謂子貢曰 태산과 같은 공자
237(8-15) 一穀不升謂之겸(食+兼) 흉년의 임금 밥상
238(8-16) 古者天子爲諸侯受封 제후의 봉지
239(8-17) 梁山崩 양산이 무너지다
240(8-18) 晉平公使范昭觀齊國之政 임금을 시험하다니
241(8-19) 三公者何 삼공이 하는 일
242(8-20) 夫賢君之治也 태평시대는 천재지변도 없다
243(8-21) 昨日何生 하루하루의 다짐
244(8-22) 官怠於有成 병은 나아갈 때가 위험하다
245(8-23) 孔子燕居 군자의 휴식
246(8-24) 魯哀公問有曰 배워야만 됩니까
247(8-25) 曾子有過 증자 아버지의 매질
248(8-26) 齊景公使人爲弓 삼년을 걸쳐 만든 활
249(8-27) 齊有得罪於景公者 끔찍한 선례를 남길 수 없다
250(8-28) 傳曰居處齊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면
251(8-29) 魏文侯問狐卷子曰 사람의 도움이란 한계가 있는 것
252(8-30) 湯作濩 탕 임금의 음악
253(8-31) 孔子曰易先同人 겸손의 도
254(8-32) 昔者田子方出 늙고 병든 말
255(8-33) 齊莊公出獵 당랑거철
256(8-34) 魏文侯問李克曰 남에게 미움을 사지 않는 법
257(8-35) 有鳥於此 갈대 줄기에 둥지를 튼 새
卷九 : 총 28 장 (258 - 285)
258(9-1) 孟子少時誦 맹자 어머니의 가르침
259(9-2) 田子爲相 의롭지 못한 재물
260(9-3) 孔子行聞哭聲甚悲 어버이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261(9-4) 伯牙鼓琴 백아와 종자기
262(9-5) 秦攻魏破之 천금을 거부한 유모
263(9-6) 子路曰人善我 공자의 제자들
264(9-7) 齊景公縱酒 통치의 근본
265(9-8) 傳曰堂衣若孔子之門 공자에게 오만한 당의약
266(9-9) 齊景公出 무슨 죄인지 알려나 줍시다
267(9-10) 魏文侯問於解狐曰 원수를 추천하다
268(9-11) 楚有善相人者 관상은 이렇게 보는 것
269(9-12) 孔子遊少源之野 비녀를 잃고 우는 여인
270(9-13) 傳曰君子之聞道 군자와 소인의 차이
271(9-14) 孔子與子貢子路顔淵遊於戎山之上 소원을 말해 보렴
272(9-15) 賢士不以恥食 명예와 몸과 재물
273(9-16) 孟子妻獨居 아내를 내쫓으려한 맹자
274(9-17) 孔子出衛之東門 상갓집 개
275(9-18) 脩身不可不愼也 요행은 몸을 망치는 무서운 도끼
276(9-19) 君子之居也 군자의 평상시 생활
277(9-20) 田子方之魏 빈천한 자의 교만
278(9-21) 戴晉生弊衣冠而往見梁王 새장에 갇힌 새
279(9-22) 楚莊王使使賚金百斤 부귀영화는 필요 없다
280(9-23) 傳曰昔戎將由余使秦 이웃나라에 성인이 있으면
281(9-24) 子夏過曾子 낭비와 소비
282(9-25) 晏子之妻 늙은이는 버리고
283(9-26) 夫鳳凰之初起也 봉황을 비웃은 참새
284(9-27) 齊王厚送女 못생긴 공주
285(9-28) 傳曰孔子過康子 공자 제자들의 언쟁
卷十 : 총 25 장 (286 - 310)
286(10-1) 齊桓公逐白鹿 노인의 지혜
287(10-2) 鮑叔薦管仲 포숙이 관중만 못한 다섯 가지
288(10-3) 晉文公重耳亡 죄인을 등용한 진 문공
289(10-4) 傳曰言爲王之不易也 천자의 등극 의식
290(10-5) 君子溫儉以求於仁 주나라 태왕의 세 아들
291(10-6) 齊宣王與魏惠王會田於郊 나라의 진짜 보물
292(10-7) 東海有勇士 진짜 용사
293(10-8) 傳曰齊使使獻鴻於楚 고니를 놓친 사신의 달변
294(10-9) 扁鵲過侯 편작의 의술
295(10-10) 楚丘先生披蓑帶索 늙은이가 할 수 있는 일
296(10-11) 齊景公遊於牛山之上 사람이 죽지 않는다면
297(10-12) 秦繆公將田 임금의 말을 잡아먹은 사람들
298(10-13) 傳曰卞莊子好勇 변장자의 용맹
299(10-14) 天子有爭臣七人 천자에게 쟁간하는 신하
300(10-15) 齊桓公出遊 복숭아나무를 심은 뜻
301(10-16) 齊桓公置酒 벌주
302(10-17) 齊景公遣晏子南使楚 강남의 귤과 강북의 탱자
303(10-18) 吳延陵季子遊於齊 황금을 거절한 목동
304(10-19) 顔淵問於孔子曰 안연의 미덕
305(10-20) 齊景公出田 심장이 있어야 사지가 움직인다
306(10-21) 楚莊王將興師伐晉 눈앞의 이익
307(10-22) 晉平公之時 화재로 소실된 보물 창고
308(10-23) 魏文侯問里克曰 승리가 나라를 망친다
309(10-24) 楚有士曰申鳴 충과 효를 동시에 수행할 수 없으니
310(10-25) 昔者太公望周公旦受封而見 작은 징조를 통해 미래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