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최고 위대한 영혼의 서사시 『레 미제라블』. 위고는 『레 미제라블』에 대하여 이렇게 이야기한다. "단떼가 시에서 지옥을 그려 냈다면 나는 현실로 지옥을 만들어 내려했다." 그러나 이 지옥은 단떼의 지옥과 정반대의 것이다. 지옥을 표상하는 '어두운 심연' 속에 갇히는 대신 위고는 창공을 항하여 올라간다. 거기에서 하늘의 전망, 하늘의 시선을 느끼며 보게 해준다.
장 발장은 태어날 때부터 결코 악한 인물이 아니었다. 빈곤으로 방황하던 중 배고픈 조카들에게 주기 위해 빵 한 조각 훔친 것이 삶을 바꾸어 논 계기가 되었다. 그는 5년의 노역형, 네 번에 걸친 탈출 미수로 모두 19년 감옥살이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로 말미암아 성격이 비뚤어지고 증오 탐욕에 가득찬 인물이 되었던 것이다. 어둠 속에서 썩어 가고 있는 장 발장의 영혼이 미리엘 주교의 감화로 밝게 비추어지고 수많은 곡절과 운명의 급변 속에서 사람들의 경멸이며 사회의 부정과 싸워 나가는 장 발장의 거대한 드라마는 우리에게 극기주의와 신성의 정점에 오르는 한 영혼의 숭고한 승리를 보여준다.
Contents
8. 묘지는 주는대로 받아들인다
수도원에 들어가는 방법
곤경에 빠진 포슐르방
이노쌍뜨 원장
마치 오스띤 가스띨레호 수도사의 이야기처럼
술에 취하게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4면의 널빤지 속에서
'까르뜨를 잃어서는 안 된다'는 말의 기원
합격한 면접 시험
수도원 생활
제3부 마리우스
1. 빠리의 미립자 연구
조그만 존재
부랑아의 몇 가지 특징
부랑아는 유쾌하다
부랑아는 유익할지도 모른다
그 경계
역사의 한 모습
인도의 계급제도에나 있을 부랑아 계급
선왕의 멋진 말
고올의 옛 얼
빠리를 보라, 이 사람을 보라
조소하며 군림하다
민중 속에 잠재하는 미래
소년 가브로슈
2. 대부르주아
90살에 32개의 이
그 주인에 그 집
뤼끄 에스프리
100살까지 살고 싶은 남자
바스끄와 니꼴레뜨
마뇽과 그녀의 두 아이
저녁이 아니면 손님의 방문을 받지 않는 규칙
둘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한 쌍이 되지는 않는다
3. 할아버지와 손자
옛날의 객실
빨간 유령의 한 사람
'고이 잠드소서'
불한당의 최후
미사에 가면 혁명파가 된다
교구 의원을 만난 결과
어떤 염문
화강암과 대리석
4. 'ABC의 벗'
역사에 남을 뻔한 한 무리
보쒸에의 블롱도 추도 연설
마리우스의 놀라움
까페 뮈쟁의 깊숙한 밤
퍼져가는 지평선
곤궁
5. 불행의 뛰어남
무일푼의 마리우스
가난한 마리우스
성장한 마리우스
마뵈프 씨
가난은 비참의 이웃
대역
6. 두 별의 마주침
별명 - 새 이름의 유래
'빛이 있었느니라'
봄의 탓
큰 번민이 시작되다
부공 할멈은 몇 번이나 놀라다
사로잡힌 몸
여러 가지로 읽히는 U자를 둘러싸고
늙은 상이군인도 행복해질 수 있다
일식
7. 빠트롱 미네뜨
갱도와 광부들
밑바닥
바베 괼르메르 끌라끄수 몽빠르나스
한 패의 구성
8. 마음씨 나쁜 가난뱅이
마리우스는 모자 쓴 처녀를 찾다 챙 넓은 모자 쓴 남자를 만나다
주운 것
'네 개의 얼굴을 가진 괴물'
가난 속의 한 떨기 장미꽃
하늘의 도움으로 엿본 구멍
집에 웅크리고 있는 야수와 같은 인간
전략과 전술
움집에 비친 햇빛
우는 소리 하는 종드레뜨
국영 마차 삯 1시간당 2프랑
가난한 자가 슬퍼하는 자에게 주는 도움
르블랑 씨가 준 5프랑의 용도
조용한 곳에서 그들 두 사람은 주님의 기도를 생각하지 않았다
경관이 변호사에게 '주먹' 두 개를 주다
종드레뜨가 물건을 사다
1832년에 유행한 영국식 가요가 다시 들려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