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함경 3 붇다의 진실과 보디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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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8/21
Pages/Weight/Size 128*188*40mm
ISBN 9788935662838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아함+대승,
새로운 체제로 엮어낸 『아함경』의 탄생


‘아함’(阿含)이란 전해 온 가르침이라는 뜻으로, 『아함경』은 초기 불교의 경전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아가마’(Agama)라고도 한다. 붇다의 생생한 육성이기에 모든 경은 ‘여시아문’(如是我聞), 즉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라는 말로 시작한다. 제자들이 직접 들은 붇다의 말씀이기에, 큰 스승 붇다의 생생한 육성을 느낄 수 있다. 사상가 붇다와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원래의 ‘아함’은 원전의 분량만 약 2,000여 경에 달해, 접근하기도 힘든 난해한 책이다. 남방불교에서는 다섯 종류의 ‘니카야’로, 북방불교에서는 네 종류의 ‘아함’으로 체계 없이 전해져 오고 있었다. 학담 스님은 이 ‘아함’을 ‘귀명장’ ‘불보장’ ‘법보장’ ‘승보장’ 이라는 네 체계로 나누고 대승불교의 관점에서 새로운 체계로 해석해내면서 불교계에 신선한 시각을 제시했다. 기존의 경전해석에는 각자 나름의 한계가 있었다. ‘아함’의 경우 붇다의 말씀에만 의존했기에 원시불교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대승불교의 경우 불교가 점점 발전해 시대적 해석을 가능케 하며 연기론과 중도론이 되었지만, 근본의 가르침인 붇다의 본뜻과 멀어진 것이다.

이 두 경전을 통합하려는 학담 스님의 여념이 30여 년간 이어져 오늘의 『아함경』이 탄생했다. 종교사상도 시대에 맞게 개혁되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맞춘 작업인 것이다. 아함과 대승을 하나로 합치는 성과는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기념비적인 작업이다.
Author
학담스님
1952년 전남 화순 출생으로 도문화상을 은사로 하여 1970년 경주 분황사에서 출가했다. 상원사.해인사.봉암사.백련사 등 제방선원에서 참선 수행했으며 선이 언어적 실천, 사회적 실천과 둘이 아닌 창조적 선풍을 각운동의 이름으로 제창하여 선의 대중화와 선원개혁제도에 진력하고 있다. 서울 종로에 대승사 도량을 개설하고 역경불사를 진행 중이다.

지은책으로 『천수경강해』, 『화엄경 보현행원품』, 『반야심경』, 『돈오입도요문론』, 『지장보살본원경』, 『관음예문선해』, 『사십이장경강의』, 『간화결의론과해』, 『육조법보단경해의』, 『원각경관심석』, 『연화의식집』, 『일상의식집』과 조계종출판사가 발행한 불학총서 5권 『아함경』, 『팔천송반야경』, 『석가여래행적송』, 『화엄오교장』, 『화엄종관행문』이 있다. 그밖에 『앎의 해방 삶의 해방』, 『물러섬과 나아감』,『선으로 본 붇다의 생애』,『반야심경통석』,『현수법장으로 읽는 반야심경』이 있다. 그간의 역경공로로 1998년 행원상 역경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1952년 전남 화순 출생으로 도문화상을 은사로 하여 1970년 경주 분황사에서 출가했다. 상원사.해인사.봉암사.백련사 등 제방선원에서 참선 수행했으며 선이 언어적 실천, 사회적 실천과 둘이 아닌 창조적 선풍을 각운동의 이름으로 제창하여 선의 대중화와 선원개혁제도에 진력하고 있다. 서울 종로에 대승사 도량을 개설하고 역경불사를 진행 중이다.

지은책으로 『천수경강해』, 『화엄경 보현행원품』, 『반야심경』, 『돈오입도요문론』, 『지장보살본원경』, 『관음예문선해』, 『사십이장경강의』, 『간화결의론과해』, 『육조법보단경해의』, 『원각경관심석』, 『연화의식집』, 『일상의식집』과 조계종출판사가 발행한 불학총서 5권 『아함경』, 『팔천송반야경』, 『석가여래행적송』, 『화엄오교장』, 『화엄종관행문』이 있다. 그밖에 『앎의 해방 삶의 해방』, 『물러섬과 나아감』,『선으로 본 붇다의 생애』,『반야심경통석』,『현수법장으로 읽는 반야심경』이 있다. 그간의 역경공로로 1998년 행원상 역경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