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3

아슬아슬한 일촉즉발의 상황. 한빛과 이란의 주먹다짐!!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가온의 눈코 뜰 새 없는 빙의 연기!!
어처구니없는 사고로 기말시험을 망치게 된 이란. 당장 이번 학기의 장학금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크게 낙심하고 만다. 그런 이란의 상황을 알고 등록금을 대신 내주겠다고 말하는 한빛. 하지만 한빛의 그런 태도에 자존심이 상한 이란은 급기야 한빛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데….

그런가하면 이란의 기말시험을 망치게 한 원인제공자 가온은 하람의 남동생 가람으로 빙의해 이 사건을 해결하려 한다. 앗, 하지만 일이 예상한 것과 달리 쉽게 풀릴 것 같지 않다! 대체 남자들의 자존심이란 게 뭐람? 뭐가 그렇게 대단한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