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무이 로맨스 3

“왜 저한테 자꾸 잘해주세요?”
알 수 없이 흘러가는 마음의 향방

한때 작가를 지망했으나 현재는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며 구직 중인 공유일. 그녀의 일상에 최애 아이돌 류민과 인기 절정 톱스타 탁무이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사심 가득한 로맨스를 그린 『유일무이 로맨스』의 단행본 3권.

고등학교 시절부터 아이돌 몽키보이즈 팬이었던 유일은 팬 갤러리에 ‘꽁자까’란 필명으로 소설을 쓰며 인기를 얻는다. 하지만 그녀의 재능을 알아보고 곁에서 지지해 주던 이에게서 엄청난 상처를 받고 유일은 작가의 꿈을 포기하게 되는데…. 같은 시기, 아역부터 연기 경력을 쌓아가던 배우이자 역시 몽키보이즈의 팬이었던 무이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슬럼프로 어려움을 겪다가 유일의 소설을 접하게 된다. 둘은 작가와 팬으로 소통하며 누구에게도 속 시원히 털어놓을 수 없던 아픔을 공유하며 응원했던 사이. 이제야 둘은 무무와 꽁자까로 서로를 알아본다.

한편, 몽키보이즈는 7년 만에 재결합 콘서트로 팬들을 찾고, 마침 X.ONE이 게스트로 출연해 둘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 유일은 너무나 간절하지만 허탈하게도 콘서트 티켓팅에 실패한다. 눈물을 쏟는 그녀에게 티슈를 건네는 무이와 티켓을 건네는 류민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