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인 유암 홍기조 선생의 일대기와 그분의 원고를 정리한 것이다. 홍기조 선생은 천도교의 원로로서 천도교의 3대운동이라고 하는 동학농민혁명, 갑진개화혁신운동, 3·1운동에 모두 참여한 이력을 갖고 있으며 당시 천도교중앙총부 최고 자문기구 현기사의 구성원인 도사(道師)라는 직책으로 의암 손병희 선생의 제의에 동참하여 민족대표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하고 적극 참여한 이후 옥고를 치렀다. 이후 서울과 고향을 오가며 민족운동 지도와 청년 지도자 양성에 힘썼다.
Contents
머리말
추모사
제1장 평안남도 용강에서 출생, 동학에 입도
제2장 의암성사의 일본 망명 및 갑진개화운동
제3장 동학을 천도교로 현도
제4장 3·1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으로 활동
제5장 재판과정에서 당당하게 조국독립의 당위성 주장
제6장 3·1운동 후 임시정부 추진과정에서 의암성사를 대통령으로 추대
제7장 출옥 이후 홍기조 선생의 포덕활동
제8장 「천도교회월보」에 게재한 홍기조 선생의 글
제9장 독립운동가 공훈록 (국가보훈처)
제10장 유암 홍기조 선생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