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발전에 따른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초연결, 초지능, 초실감의 ‘3초(超)’ 현상이다. 여기에 코로나 팬데믹 환경에서 다양한 형태와 범위로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 현상은 ‘시맨틱 웹(semantic web)’이라고도 불리는 웹 3.0의 개념을 다시 부각시키며 미디어 환경을 비롯한 관련 기술의 혁신과 상용화를 앞당겼다. 웹 3.0 시대 수용자에게 주어진 권리와 책임, 이들에 의한 새로운 문화적 생산의 물결과 관계의 양식, 현재와 이후의 인터넷 미디어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수용자가 갖추어야 할 구체적인 역량에 대해 논의한다.
Contents
‘수용자’는 종착역 아닌 출발점
01 웹 3.0 시대의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02 수용자 1.0, 수용자 2.0: 개념과 역사
03 블록체인 미디어와 수용자의 만남
04 인공지능 미디어와 수용자의 만남
05 메타버스 미디어와 수용자의 만남
06 웹 3.0 시대 수용자의 권리와 책임
07 웹 3.0 시대 수용자 문화
08 웹 3.0 시대 수용자 관계
09 웹 3.0 시대 수용자 역량
10 새로운 진화의 길목에 선 수용자
Author
박소영,박창희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HK+ 연구교수다.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미디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UT Austin 부속 연구소 Technology and Information Policy Institute에서 박사 연구원이자 객원 연구원으로 연구했다(2019∼2022).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연구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Hinting at the Third Path to the Future of Data Rights: An Empirical Study of the Steemit Blockchain”(2023), “Knowledge-Based Trust: Linking Transparency to Trust in Google Search Algorithm”(2022) 등 다수의 논문을 KCI, SSCI, SCOPUS 등 등재학술지에 게재했다.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HK+ 연구교수다.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미디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UT Austin 부속 연구소 Technology and Information Policy Institute에서 박사 연구원이자 객원 연구원으로 연구했다(2019∼2022).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연구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Hinting at the Third Path to the Future of Data Rights: An Empirical Study of the Steemit Blockchain”(2023), “Knowledge-Based Trust: Linking Transparency to Trust in Google Search Algorithm”(2022) 등 다수의 논문을 KCI, SSCI, SCOPUS 등 등재학술지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