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 7처 9회 39품 중에서 제5회 법문의 본론인 제25 십회향품 가운데 일곱 번째 권이다. 십회향 법문은 제5회 법문의 본론으로, 십회향품은 80권 중에서 무려 10권 반이나 되는 매우 긴 품이다.
제25 십회향품 7에서는 제7 등수순일체중생회향(等隨順一切衆生廻向, 일체 중생을 평등하게 수순하는 회향)에 대해 설하고 있다. 31종의 선근을 모아서 닦아 행하고, 선근에 편안히 머물고, 선근에 나아가 들어가고, 선근을 거두어 가지고, 선근을 쌓아 모으는 내용들이다. 보살이 선근을 닦아 회향하면 모든 사람과 모든 생명을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기게 되고, 일체 보살을 공양하게 되고, 선이란 선은 모두 닦게 되고, 우주의 모든 생명을 아름답게 가꾸고자 하는 큰 서원을 만족하게 되며, 일체 중생의 모든 업을 환하게 알게 되어 그 업게 알맞게 조복하게 되며, 끝내는 일체 선한 법을 성취하게 된다. 선근을 닦아 회향하는 일이 불교에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한다.
Contents
대방광불화엄경 강설 29
二十五. 십회향품十廻向品 7
4.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다
9) 제7 등수순일체중생회향
(1) 일체 선근을 모으다
(2) 선근을 닦아 덕을 이루다
(3) 모든 선근은 보리심으로 되었다
(4) 모든 선근을 일체 중생에게 회향하다
(5) 보시의 수승함을 밝히다
(6) 아승지 세계에 가득한 보시를 원하다
(7) 일체 세계 일체 중생에게도 이와 같이 하다
(8) 보시할 때에 내는 마음
(9) 선근으로 회향하는 마음
(10) 회향하는 바를 밝히다
1] 십신위를 나타내는 수행
2] 종성위인 십주위의 수행
3] 해행위의 수행
4] 십지위의 십바라밀 수행
5] 등각위의 수행
6] 불과위의 수행
7] 종성위의 인행이 원만함
8] 해행위의 인과가 원만함
9] 십지위의 인행이 원만함
10] 불과가 원만함
(11) 이익을 이룸
(12) 중생에게 권하는 회향
(13) 구경의 회향
(14) 실제에 회향하다
(15) 인위의 광대한 덕
(16) 과위의 덕은 청정하다
(17) 어기지 않는 자재한 덕
(18) 상이 다한 평등한 덕
(19) 과위를 말하다
(20) 금강당보살이 게송을 설하다
1] 회향할 선근
2] 인의 덕이 광대함
3] 과의 덕이 청정함
4] 상이 다하여 평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