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눈을 반짝이는 때는 자기 마음을 읽어 주는 책을 만났을 때다. 마음속을 들여다본 듯 자기 마음을 생생하게 담아낸 이야기를 만나면,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하고 점점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아이들이 열렬히 환영할 만하다. 어디로 날아갈지 모르는 나뭇잎을 따라 줄줄이 뛰어가는 아이들을 그린 이 책에는, 나뭇잎을 꼭 잡고 싶은 아이들의 천진한 마음이 그대로 담겨 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어른들에겐 웃음을 선사한다.
Author
올레 쾨네케,임정은
1961년 독일 괴팅겐에서 태어나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대학에서 독일문학을 전공하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수많은 책을 직접 쓰기도 하고 다른 작가들의 책에 삽화를 그리기도 했다. 지금은 함부르크에 살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작품으로 《출동! 반바지 부대》, 《산타클로스를 사랑한 내 동생》, 《달콤한 잠》, 《도도 박사, 책을 쓰다》 가 있다.
1961년 독일 괴팅겐에서 태어나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대학에서 독일문학을 전공하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수많은 책을 직접 쓰기도 하고 다른 작가들의 책에 삽화를 그리기도 했다. 지금은 함부르크에 살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작품으로 《출동! 반바지 부대》, 《산타클로스를 사랑한 내 동생》, 《달콤한 잠》, 《도도 박사, 책을 쓰다》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