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년 금융재벌 로스차일드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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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8/07/15
Pages/Weight/Size 153*225*25mm
ISBN 9788995921746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이 책은 250년 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대인 게토에서 시작해 세계금융의 지배자로 올라서고 오늘날까지 그 영향력을 이어오고 있는 로스차일드 가문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실로 다양한 얼굴을 지녔다. 오늘날의 시각으로 보면, 그들은 증권시장을 교란하여 거액을 벌어들인 ‘작전세력’이자, 강력한 자금력으로 정치권을 쥐락펴락한 전문 로비스트 집단이다. 하지만 철도를 들여와 경제를 발전시킨 산업화 세력이면서, 승리를 위해 1,2차 세계대전에 자신들의 돈과 젊은이를 바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전형이기도 하다. 샤토 무통 로쉴드와 샤토 라피트 로쉴드를 만들어 낼 정도로 높은 문화적 취향을 지녔다.

부자가 3대를 못 가고, 기업의 평균 수명이 30년이라고 한다. 그러나 로스차일드 가문은 250년을 지나 오늘날에도 세계 금융계에 알게 모르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혁명과 전쟁이 빈발했던 혼돈의 유럽에서 일어나 250년을 이어온 그들의 이야기는 일반인과 기업인 모두에게 많은 교훈과 영감을 던져준다.
Contents
1992년도 개정판 서문
1962년도 초판 서문

제1장 로스차일드, 그들은 누구인가?
1. 프랑스 포이악 마을의 성대한 결혼식
2. ‘비타협, 완벽주의’를 뜻하는 후츠파(chutzpah)
3. 남다른 실용정신과 황금의 침묵

제2장 유대인 거리에서 금융왕국의 싹이 트다
1. 고향으로 돌아온 가문의 시조 마이어
2. 게토의 꿈꾸는 고아 소년 마이어
3. 세계 최초의 왕족 부르주아지 빌헬름 9세
4. 게토의 행복한 나날들

제3장 마이어의 다섯 아들들
1. 마이어의 가장 강력한 무기, 다섯 아들들
2. 로스차일드가 최초의 ‘대박’, 덴마크 거래

제4장 나폴레옹과의 대결
1. 밀수로 돈을 벌다
2. 도망간 빌헬름 백작의 돈으로 투자를 시작하다
3. 웰링턴 공작에게 군자금을 전달하다
4. 증권시장을 교란하여 거액을 벌다
5. 완전한 승리를 거두다

제5장 위대한 가문의 탄생
1. ‘로스차일드’, 당대 최고의 브랜드
2. 가문의 정신을 담은 문장(紋章)을 얻어내다
3. 다섯 명의 왕
미스터 나탄
멋쟁이 제임스
살로몬 왕
메주자 남작 카를
향기로운 암셸

제6장 유럽을 경영하다
1. 수성(守城)을 위해 평화의 상인이 되다
2. 세계 금융의 구조를 쇄신하다
3. 유럽에 불어닥친 철도 광풍
오스트리아
프랑스
4. 나탄의 죽음과 제임스 왕국의 출발
5. 내부의 적과 사상 최대의 횡령
6. 가문의 존망을 두고 괴물과 사투를 벌이다

제7장. 명문가를 완성한 일가의 신세대
1. 완전한 귀족으로 올라선 일가의 2세대
안젤름
라이어넬 형제들
정원의 신사들
2. 유대인 동포들을 잊지 않고 돌보다
3. 영국 의회를 굴복시키다
4. 태양처럼 빛나는 일가의 3세대
내티
친절한 레오
최고의 심미주의자 앨프리드
5. 말보로하우스에서 다져진 영국 황태자와의 우정
6. 건방진 비스마르크와 협상을 벌이다
7. 이스라엘 건국의 숨은 후원자 에드몽
8. 로스차일드가, 입궁을 허락받다

제8장 화려한 날은 가고
1. 역사 속으로 사라진 나폴리와 프랑크푸르트 일가
2. 가문의 최전성기와 폭풍의 전야
3. 유럽에 드리워진 전운과 제1차 세계대전
앨프리드, 평화의 상인이 되다
사라예보의 총성과 시련의 시작
4. 모진 시련과 일가의 ‘괴짜’ 멤버들

제9장 히틀러와의 대결
1. 중부 유럽 최후의 신사 루이스 남작
2. 엔체스펠트에서의 마지막 파티
3. 1938년 3월 15일, 나치에 끌려가다
4. 헤르만 괴링이 비트코비체 광산을 탐내다
5. 하인리히 힘러와 벌인 사상 최대의 인질 협상
6. 일가 젊은이들의 참전
7. 히틀러가 빼앗아간 미술품을 찾아오다

제10장 로스차일드가, 다시 엔진을 점화하다
1. 로스차일드, 증권시장에 화려하게 복귀하다

에필로그 1992년
1. 1960년대의 일가
2. 다시 세계로 뻗어가는 로스차일드 가문
너무 늦은 미국 진출
무통 와인, 최고급 와인의 반열에 들다
프랑스 정부에 은행을 빼앗기다
누가 소련의 스파이인가?
혁신의 제이컵과 보수의 에벌린
다이애나 왕세자비와의 관계
월스트리트의 골리앗
로스차일드, 프랑스 금융계로 복귀하다
완벽주의자 에드몽과 그의 아내 나딘
최대가 아닌 최고의 머천트 뱅크
가문을 지켜온 힘, 콩코디아

에필로그 1998년
1. 250년을 지속해온 원동력 : 변화하는 세상과 더불어 생동하다

로스차일드 가문 가계도
역자후기
Author
프레더릭 모턴,이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