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는 스킬에 인생을 쏟아부은 지 25년, 때늦은 최강의 모험담 2

〈복원〉을 최강 스킬로 육성해서 25년 만에 이름을 떨치게 된 토르. 적철급으로 승격하고 모종의 사정으로 젊어진 유릴을 동료로 삼은 그는 다음 사냥터, 피 흐르는 강에 도전한다. 그러나 그곳은 모험가국의 지나친 관리로 인해 폐쇄된 환경이었다. 토르 일행이 고민에 빠진 가운데, 낙오된 모험가 일행이 숨겨둔 비책을 가져온다. 아무래도 현재 상황을 풀어가기 위해서는 토르의 스킬──이 아니라 「슬라임 퇴치 실력」이 필수인 모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