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오스트리아·빈 우수 도서, 2014 독일 문학상 수상!
청소년들의 공감 언어로 풀어낸 색다른 감동!
가톨릭출판사(사장 홍성학 신부)에서는, 장애를 지녔지만 보통 아이들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사춘기 소년의 심리와 감정을 깊이 있게 다룬 소설 《토마토는 비를 좋아하지 않는다》를 발행하였다. 2014년 독일 문학상을 받고 2013년 오스트리아와 빈 우수 도서로 선정되기도 한 이 책은, 두 수녀님이 운영하는 ‘베들레헴의 집’에서 함께 살아가는 특별하고 사랑스러운 다섯 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책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상황을 주인공인 열네 살 소년 요한의 눈으로 그려 냈다. 요한은 또래 청소년들이 대부분 그렇듯, 늘 자신의 처지에 불만이 많고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늘 함께하는 가족 같은 친구들과, 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통해 일상의 기쁨과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차츰 깨달아 간다.
이 책은 이러한 과정을 청소년들의 공감 언어로 풀어내어 독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한다. 특히 요한에 대해 차츰 새롭게 밝혀지는 이야기 구성의 묘미가 눈길을 끈다.
Contents
추천의 말 _ 따뜻한 햇볕을 받고 잘 자라난 토마토처럼 04
우리 집 식구들 11
안나와 다니엘 22
깜짝 선물 24
장애인에 관한 기사 33
우리의 유일한 친구 루시아 36
특별한 날 47
저 여기 있습니다! 56
산드로 아저씨는 내 친구 67
마녀 아줌마의 방문 86
남자들만의 장소 98
토마토는 비를 좋아하지 않는다 102
기사를 쓰기 시작한 안나 106
릴리, 힘내! 108
원장 수녀와의 전화 통화 114
나는 완벽하지 않다! 117
안나와 스텔라 둘만의 시간 126
아저씨, 고마워요! 133
모니터 속의 스텔라 137
다른 생명을 보살피는 것 140
우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154
스텔라와 함께하는 주말 169
아저씨와 나는 한 팀 172
혼자 있고 싶을 때 182
아저씨와의 작별 인사 186
작은 벌과 스텔라 거인 206
생각지 못한 편지 213
나는 이탈리아로 갈 것이다! 215
사건이 일어나던 그날 227
나에겐 쉴 곳도, 위로받을 곳도 없다! 242
놀라운 소식 248
의미 있는 일 261
처음으로 슬프지 않은 날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