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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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9788943304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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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1/11/30
Pages/Weight/Size 240*260*15mm
ISBN 9788943304492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두 눈에 아로새겨진 보랏빛 물고기의 환상, '앗! 바로 저거야!!' 하며 탄성을 지르는 듯한 입. 고양순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걸까요?

고양순을 잠깐 소개할까요? 고양순은 한살 된 게으르고 엉큼한 수고양이에요. 시커먼 일자눈썹에, 어항에 든 금붕어 잡아먹기와 반찬투정하기가 취미이죠. 이런 고양순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건 물론 생선이랍니다. 어느 날 저녁, 마당에 누워 빈둥거리던 고양순은 하늘에 둥둥 떠 있는 커다란 물고기를 보게됩니다. 혹시라도 누가 볼까, 밤새 물고기가 달아날까, 고양순은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며 전전긍긍하다가 결국 무시무시한 악몽까지 꾸게 되죠. 이튿날, 고양순은 물고기를 잡으러 부리나케 길을 떠납니다. 장래 희망이 어부이자 양어장 주인이며, 생선가게 주인이라는 고양순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었을까요?

제2회 보림 창작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입니다. 시치미를 뚝 떼고 능청스레 들려주는 3인칭 관찰자 시점의 글과, 말풍선을 이용한 주인공의 혼잣말이 묘한 대조를 이루어 즐거움을 더합니다. 아기자기한 재미의 콜라주와 소품활용이 돋보입니다.
Author
심미아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일을 합니다. 어릴 때 함께 살던 고양이를 모델로 지은 그림책 《고양순》으로 어린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지요. 고만고만은 바로 그 고양순의 동생이랍니다. 형이나 동생이나 고만고만하다고 고만고만이에요. 엉큼하고 엉뚱하고 먹성 좋고 나름대로 귀여운 구석도 있는 이 녀석을 다들 따뜻하게 맞아 주시면 좋겠네요.
그 밖에 지은 책으로 그림책 《집에 가는 길》 《장화 쓴 공주님》 들이 있고, 《일요일 아침 일곱 시에》 《이렇게 자 볼까? 저렇게 자 볼까?》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일을 합니다. 어릴 때 함께 살던 고양이를 모델로 지은 그림책 《고양순》으로 어린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지요. 고만고만은 바로 그 고양순의 동생이랍니다. 형이나 동생이나 고만고만하다고 고만고만이에요. 엉큼하고 엉뚱하고 먹성 좋고 나름대로 귀여운 구석도 있는 이 녀석을 다들 따뜻하게 맞아 주시면 좋겠네요.
그 밖에 지은 책으로 그림책 《집에 가는 길》 《장화 쓴 공주님》 들이 있고, 《일요일 아침 일곱 시에》 《이렇게 자 볼까? 저렇게 자 볼까?》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