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23세의 삶을 조명한 책. 널리 알려진 공적과 선행만을 부각시키지 않고 일기와 편지, 주변 사람들의 증언을 토대로 그의 내면세계과 일상을 살펴보며 그도 우리처럼 실수와 결함이 있는 인간미 넘치는 인물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힘들고 고단한 역경 속에서도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으며 '다름'보다 '같음'을 찾으려고 노력한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다.
Contents
책머리에ㆍ요한 23세가 계시지 않았다면 떼제 공동체는 어떻게 되었을까?
앞 마당ㆍ교황으로 변장한 인간
[첫째 마당] 가계: 소토 일 몬테 - 베르가모 - 로마
[둘째 마당] 귀양살이: 소피아 - 이스탄불
[셋째 마당] 검증 기간: 파리 - 베네치아
[넷째 마당] 수확: 베드로의 직무
[다섯째 마당] 결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여섯째 마당] 유산: 요한 23세가 남긴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