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의 신」은 20년 동안 치열하게 영업맨으로 살아온 현장의 경험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특별한 ‘마술’ 같은 비법은 없다. 인생을 한 번에 바꿀 비법을 전수 받고자 하는 독자라면 실망감을 갖게 될 수도 있을 거다. 하지만 누구나 알 것 같아도 잘 알지 못하는 혹은 실천하지 못하는 생활 속 지혜와 정보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내가 20년간 영업/마케팅에 몸담고 살면서 습득한 경험들이 누군가에게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희망한다. (중략) 앞으로 당신이 겪을 수많은 시행착오들을 이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여전히 많은 고민과 압박감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수많은 영업맨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 머리말 중에서
영업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선배의 조언
이론만을 앞세운 수많은 책들을 봐왔다. 이론은 이론일 뿐, 실전을 넘어 설 수 없다. 이책은 20년동안 치열하게 영업현장에서 보고 느끼고 부딪치면서 배운 현장의 소리가 담겨 있다. 현장에 가치가 있고, 또 방법이 있다. 그러나 마법은 없다. 때론 모두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상식이 정답이다. 하지만 문제는 실천이다. 실천하지 않는 생각은 달콤한 성공도 쓰디쓴 실패도 가져 올 수 없다.
당신은 영업맨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당신의 목표는 무엇인가? 어디에 다다르기 위해 나아가고 있는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또 어떻게 하고 있는가?
자신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던져라!!
그 절실함이 기적을 만든다.
Contents
서 문
머리말 4
Chapter 01 나는 영업사원입니다 _ 세일즈맨으로 첫발을 내디딘 당신에게
1. 기본에 충실하라 … 12
2. 특별하지 않은 특별함 … 18
3. 자기 합리화의 덫에 빠지지 마라 … 24
4. 소신껏 행동하라 … 29
5. 받아들여라 그리고 대안을 제시하라 … 34
6. 책임감을 가져라 … 39
7. 마음을 다스리고 균형을 유지하라 … 44
8. 어떻게 배울 것인가? … 49
9. 매순간 명확하라 … 55
10. 거래처와의 미팅,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 써라 … 62
Chapter 02 나만의 색깔 입히기 _ 나를 표현할 한 단어는 무엇인가?
1. Big Picture 연상법 … 68
2. Role Model을 찾아라 … 74
3. 나는 나일 뿐 … 78
4.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라 … 83
Chapter 03 목표설정 _ 성공하는 세일즈맨의 첫걸음
1. 나는 항해 중, 등대를 찾아라 … 90
2. 실행 하지 않는 계획은 쓰레기다 … 97
3. 파일을 뒤적일 땐 이미 늦었다 … 102
4. 감이 좋다고 얘기하지 마라 … 107
5. ‘IF’와 ‘아마도’를 버려라 … 113
6. 항상 머릿속에 최악의 시나리오를 그려라 … 122
7. 목표를 세분화 하자 … 127
8. 기안서 기똥차게 쓰는 법 … 132
Chapter 04 실행 _ 성공하는 세일즈맨은 무엇을 하는가?
1. 열정을 태워라 … 140
2. 작지만 큰 차이 … 146
3. 무엇을 팔 것인가 … 152
4. How to가 중요하다 … 157
5. 권한과 책임은 한 세트다 … 162
6. 하이마트에서 네이버를 검색하다 … 168
7. 향후 100년간 시장은 안 좋다 … 174
8. 팀워크를 유지하라 … 179
Chapter 06 관계/협상 _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설득의 기술
1. 회사 안에 완벽한 내 아군을 만들자 … 186
2. 한 번 선배는 영원한 선배 … 193
3. 마지노선을 사수하라 … 197
4. 거래의 종료 시점, 돈을 받았을 때 … 203
5. 설득의 기본은 무엇인가? … 208
6. 보고의 기본 기술, 두괄식 … 214
7. 갑일 때 을처럼, 을일 때 갑처럼 … 220
8.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데 … 225
9. 신뢰는 천 근의 무게를 가진다 … 229
Chapter 07 때때로 돌아보라 _ 지치지 않고 달리는 법
1.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라 … 236
2. 지금 나의 자리는 다른 이의 꿈이다 … 242
3. 내 고민이 쉴 ‘집’은 어디인가 … 246
4. 회사를 나오는 순간, 잊어라 … 253
후지필름 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사장. 23년간 IT 전자업계 현장에 몸담으며 ‘영업의 신’이라 불리는 영업 및 마케팅의 전문가이다. 1995년 해태그룹 입사를 시작으로 인켈에서 해외영업부 및 독일 지사 주재원으로 근무했고, 2001년 소니코리아 입사 후 온라인, 백화점, 홈쇼핑, 양판점 등을 총괄하는 영업 및 마케팅 팀장을 역임했다.
‘남자 나이 마흔 전, 내 회사를 운영하고 싶다’라는 버킷리스트를 실행에 옮겨 2008년 유통 및 마케팅 전문 회사를 설립, 불과 1년 만에 직원 5명으로 30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영업맨 출신으로 성공한 1인 셀러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011년부터 6년간 후지필름의 한국 판매법인인 후지필름 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의 부사장을 역임한 후, 2018년 그간의 경영 능력 및 영업 성과를 바탕으로 동사 최초의 한국인 사장으로 취임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소통하는 리더’로 유명한 저자의 경영 철학에 힘입어 《이코노믹 리뷰》가 선정하는 직원이 일하기 좋은 행복한 기업 ‘2017 해피컴퍼니’로 선정된 바 있으며, 문화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오픈한 사진문화 복합공간 ‘후지필름 스튜디오’가 ‘2017 글로벌 월드와이드 미팅’에서 성공 사례로 발표된 바 있다.
저자는 직업의 종말을 예고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이 하는 일’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이라는 확신을 바탕으로 영업의 중요성이 대두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아울러 무엇보다 자신을 브랜딩하고 자신의 가치를 파는 ‘1인 셀러’들이야말로 영업 마인드로 무장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지은 책으로는 《영업의 신》(가나북스, 2015)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