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만에 출간된 제22권이다. 보는 순간 숨이 탁 막히는 듯한 압도적인 작화력과 힘이 넘치는 액션 연출 솜씨가 여전히 빛나며 작가의 노고를 짐작하게 해준다. 단죄의 탑 '성 알비온 사원'의 붕괴 후, 쿠샨의 포위망을 돌파한 가츠와 캐스커, 파크는 낙인의 숙명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대장장이 고드의 동굴로 향한다. 그러나 뜻밖에도 그곳에서 가츠가 만난 것은 부활한 그리피스와 그에게 충성을 바치는 조드였다. 천년제국의 매편/성마전기의 장이 개시된다. 또한 파르네제와 세르피코의 어두운 과거를 알 수 있는 단편 '눈과 불꽃 그리고'도 수록되어 있다.
Author
미우라 켄타로
1966년 7월 11일 차바현(千葉縣)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시절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학우들을 대상으로 40권 가량의 독자많은 작품을 그렸다. 1985년에 일본 대학 예술과에 입학하였고, 만화가 채택되지않아 좌절의 나날을 보내던 중, 1989년에 베르세르크의 원안이라 할 수 있는 48페이지의 가츠가 처음 독자에게 선보이게 된다. 같은 해에 처음으로 잡지 연재에 도전하여, 월간 애니멀하우스 10월 호에 『베르세르크 - 검은 기사(墨い騎士)』가 등장하였고, 이후 코믹스에도 수록된다. 1990년에는 애니멀하우스 1월 호에 베르세르크 각인(烙印) 이 수록되고, 1990년 9월호부터 베르세르크 연재를 시작했다. 또한, 그해 12월에 『베르세르크』 단행본 제 1권이 발행되었다. 1992년 이후에는, 오로지 베르세르크 그리기에만 전념하여, 해외판 번역본도 출시되고 있다. 순정만화의 팬으로 『베르세르크』 속 인간관계 묘사에서 순정 취향이 엿보이기도 한다. 2002년 『베르세르크』로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만화우수상을 수상했다.
1966년 7월 11일 차바현(千葉縣)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시절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학우들을 대상으로 40권 가량의 독자많은 작품을 그렸다. 1985년에 일본 대학 예술과에 입학하였고, 만화가 채택되지않아 좌절의 나날을 보내던 중, 1989년에 베르세르크의 원안이라 할 수 있는 48페이지의 가츠가 처음 독자에게 선보이게 된다. 같은 해에 처음으로 잡지 연재에 도전하여, 월간 애니멀하우스 10월 호에 『베르세르크 - 검은 기사(墨い騎士)』가 등장하였고, 이후 코믹스에도 수록된다. 1990년에는 애니멀하우스 1월 호에 베르세르크 각인(烙印) 이 수록되고, 1990년 9월호부터 베르세르크 연재를 시작했다. 또한, 그해 12월에 『베르세르크』 단행본 제 1권이 발행되었다. 1992년 이후에는, 오로지 베르세르크 그리기에만 전념하여, 해외판 번역본도 출시되고 있다. 순정만화의 팬으로 『베르세르크』 속 인간관계 묘사에서 순정 취향이 엿보이기도 한다. 2002년 『베르세르크』로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만화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