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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인줄 알면서도

젊은 여승의 수행시집
$6.48
SKU
978897031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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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6/06/30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70310091
Description
삶이란 고독한 여행일까?
이 괴로움의 바다를 건너려고
한 소녀 입산 출가
여승의 되었네.

꿈과 행복,
사랑과 미움,
그리고 만남과 이별.
외로운 수행을 통해 얻은
그 진실한 의미.

때로는 우리를 숙연케 하고
때로는 우리를 슬프게 하고
때로는 우리의 허전한 가슴을
봄비처럼 촉촉히 적셔주는
이 애절한 비구니의 노래
Contents
이 시집을 읽는 분에게
슬픔이었네
만남, 그리고 이별
그 가을에
바람이고 싶었네
울고 말았지
새벽에
그것은 노래였네
내 이름은
첫 수행
손끝 하나 움직임도
종소리
웃어주셨네
고행
어디서 왔느냐고
아아 그날은
사미니
어떤 할머니
괴로움의 바다
웃고 계시네
소원을 비옵니다
바람이 날더러
천개의 손길로

Author
석승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