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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2

호모사피엔스의 멸종,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나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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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8401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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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1/20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84012349
Categories 사회 정치 > 미래예측
Description
혼란과 불확실성이 가득한 AI 시대에
인류의 성공적인 진화를 모색하는 지식의 예언서

호모 사피엔스의 후예는 호모 디지털리스

2062년은 저자가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AI 전문가 300여 명을 비롯해 각계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기계가 인간 수준의 지능을 구현하는 시점으로 잡은 해이다. 그는 이런 예측을 바탕으로 앞으로 40여 년 동안 인간적 가치는 물론 노동, 전쟁, 정치 등 인간 사회의 변화상을 전망하며 ‘똘똘한 기계’의 등장으로 인류가 새로운 진화의 국면을 맞아 어떻게 변신해나갈지를 고찰하고 있다.

현생 인류인 호모사피엔스는 언어라는 강력한 도구를 매개로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학습 능력을 무한히 키워가며 다른 종(種)들을 제압하고 지구의 지배자로 군림해왔다. 이제 그 역할을 AI에게 넘겨주느냐 마느냐하는 기로에 놓이게 되었다. AI의 무기는 언어와는 차원이 다른 학습 방식인 코-러닝(co-learning)이다. 어떤 기계가 지식을 하나 습득하면 이 지식은 세상의 모든 기계들이 공유한다. 테슬라의 자율 주행 자동차 한 대가 지금 마켓에서 튀어나온 어린 아이를 피했다면, 이는 곧바로 전 세계에서 운행 중인 자율 주행 자동차들이 습득해 공유하게 된다. 시간과 공간, 그리고 매개체가 필요한 인간의 학습 능력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막강하다. AI 알고리즘은 이렇듯 코-러닝을 통해 실시간으로 새로운 정보와 데이터를 업그레이드해 시시각각 능력을 배가시켜나고 있다.

저자는 만일 AI가 승승장구하며 인간 역량 이상의 초지능을 지니는 기술의 특이점(Technology Singularity)을 넘어선다면 우리 인류의 위상에 치명적인 위기가 올 것이라고 내다본다. 심지어는 멸종까지 우려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진화를 받아들여 사고 체계를 디지털 방식으로 완전히 바꾸고 실생활의 활동 무대도 가상현실로 옮겨 ‘디지털 아바타’로 변신해야 한다. 그래야만 종전처럼 AI를 지배할지, 아니면 AI와 공존할지, 그도 아니면 AI의 노예로 생존할지를 가늠할 수 있게 된다. 저자는 AI와 경쟁에서 살아남는 미래 인류의 후예들을 호모 디지털리스(Homo Digitalis)라고 부른다.
Contents
001. 호모 디지털리스
002. 인류의 종말
003. 의식의 종말
004. 노동의 종말
005. 전쟁의 종말
006. 인간적 가치의 종말
007. 평등의 종말
008. 프라이버시의 종말
009. 정치의 종말
010. 서구의 종말
011. 이 모든 것의 끝에서
Author
토비 월시,정병선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생각하는 기계’를 연구하고 전파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호주언론에 디지털 혁명을 이끄는 100명의 ‘대중스타’ 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UNSW)교수로 있으며, 호주의 인공지능 연구기업인 데이터(Data)61과 호주ICT연구혁신센터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호주과학아카데미와 호주인공지능학회 정회원이며,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업적으로 세계적인 권위의 흄볼트연구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수상했다. 호주, 영국,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코틀랜드, 스웨덴 등 세계 곳곳에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수시로 텔레비전과 라디오에 출연해 일반인을 상대로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인류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설명한다. 그의 트위터 계정 @TobyWalsh는 AI에 대한 연구동향을 소개하는 세계 톱10 계정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유엔을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에서 자율 살상 무기 금지의 필요성을 알리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소개된 책으로는 『생각하는 기계 - AI의 미래』, 『기계는 어떻게 생각하고 학습하는가』(공저) 등이 있다.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생각하는 기계’를 연구하고 전파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호주언론에 디지털 혁명을 이끄는 100명의 ‘대중스타’ 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UNSW)교수로 있으며, 호주의 인공지능 연구기업인 데이터(Data)61과 호주ICT연구혁신센터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호주과학아카데미와 호주인공지능학회 정회원이며,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업적으로 세계적인 권위의 흄볼트연구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수상했다. 호주, 영국,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코틀랜드, 스웨덴 등 세계 곳곳에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수시로 텔레비전과 라디오에 출연해 일반인을 상대로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인류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설명한다. 그의 트위터 계정 @TobyWalsh는 AI에 대한 연구동향을 소개하는 세계 톱10 계정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유엔을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에서 자율 살상 무기 금지의 필요성을 알리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소개된 책으로는 『생각하는 기계 - AI의 미래』, 『기계는 어떻게 생각하고 학습하는가』(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