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미래 사회를 직접 예측하고 자유롭게 상상해 보도록 돕는 시리즈다. 미래 연구 전문가가 정치·사회·경제·환경·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개한다. 지금의 청소년들이 핵심 경제활동 인구로 활동할 20~30년 뒤의 사회를 중점적으로 다루기에 미래를 이해하고 대비하는 지식으로서 매우 주목할 만한 예측들이다.
한국미래전략연구소W는 미래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민간 연구 기관으로 어린이,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 일반 대중에게 강연과 교육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 책은 연구소에서 그간 1만여 명 이상의 다양한 사람에게 미래 교육을 해온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물이다.
저자들은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한 가지의 정해진 정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과학기술이 빈곤을 해결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 로봇도 인간과 동등하게 대우받아야 할까?’ 등 논쟁적인 주제에 대해 독자 스스로 생각하도록 유도하기에 토론과 논술을 준비하는 책으로서도 유용하다.
Contents
[제1권 지속 가능한 자원과 경제]
들어가며: 미래를 만들기 위한 열두 가지 질문
1부 환경과 자원
누구나 하루에 한 번 샤워할 수 있을까?
깨끗한 물을 마실 권리|21세기에도 해결하지 못한 물 문제|더 나은 미래를 위한 물 발자국
굶는 사람이 줄어들고 식량은 풍성해질 수 있을까?
우리나라의 혼분식 장려 운동|넘쳐나는 식량, 줄지 않는 기아 인구|식량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안
석유가 고갈되면 무엇이 세상을 움직일까?
고래 기름에서 석유의 시대로|석유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세계의 미래 에너지 전략
지구의 온도를 내리고 사막화를 막을 수 있을까?
지구의 온도가 6도 오른다면|생태학적 난민의 증가|기후변화에 대한 미래 세대의 요청
2부 생태계와 지속 가능성
엉망이 된 바다는 살아날 수 있을까?
가깝고도 먼 바다|바다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많아진다면|바다를 복원할 수 있을까?
지구의 다양한 생물은 앞으로 얼마나 더 줄어들까?
조용한 쓰나미, 생물 다양성 감소|생물 다양성과 국제 분쟁|미래를 위한 씨앗의 방주
사람 아닌 존재와도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인간이 침범한 동물의 세계|동물원의 탄생|동물 없는 동물원
숲이 없어도 인간은 생존할 수 있을까?
숲과 함께 살아온 인류|지구에서 숲이 사라진다면|숲이 전해 주는 지혜
3부 경제와 공공성
내가 산 물건이 세상에 이로울까?
세상을 바꾼 보이콧|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업|해시태그, 소비자의 선택
어떤 기술이 세상을 더 안전하고 평화롭게 만들까?
세계를 흔들어 놓은 과학기술|자율주행 기술의 딜레마|과학기술의 양면성
디지털 시대에는 독점이 없을까?
문자가 권력이었던 중세시대|종이 백과사전에서 위키피디아로|디지털 혁명과 빅 데이터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
신분제도와 직업|산업구조의 변화와 직업|미래의 직업 세계
부록
참고 자료
교과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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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권 초연결사회의 도시와 주거]
들어가며: 도시의 미래는 곧 우리의 미래
1부 도시와 환경
미세먼지는 미래에도 위협이 될까?
미세먼지는 언제부터 있었던 걸까?|세계 각국의 미세먼지 농도|미세먼지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까?|대규모 인공 구름부터 수소 경제까지
기후변화로 우리나라가 물에 잠기면 어쩌지?
지구온난화는 정말 일어나고 있을까?|지구온난화는 정해진 미래|부산과 울산이 물에 잠기는 미래가 올까?|평균기온 상승 폭을 0.5도만 낮춰도 재난을 막는다|금요일에 학교에 가지 않는 환경운동
녹지가 인간의 행복을 결정한다?
지구의 산소를 책임지는 녹지|녹지를 확보하는 다양한 방법|미래 우리에게는 얼마나 많은 녹지가 필요할까?
쓰레기를 100퍼센트 재활용할 수 있을까?
분리수거 개념이 없었던 1980년대|도시마다 다른 쓰레기 처리 방법|쓰레기를 처리하는 창의적인 방법|쓰레기 줄이기가 우선일까, 재활용이 우선일까?|오대양의 쓰레기가 전부 사라지는 미래가 올까?
우주에 도시가 생길까?
냉전 시대부터 시작된 우주탐사|어디서부터 우주도시라고 부를 수 있을까?|달이나 화성에 도시를 건설하는 계획|우주의 소유권은 누구에게 있을까?
2부 도시와 사회
모든 사람이 집을 소유하는 사회가 올까?
대한민국은 아파트 공화국|많고 많은 집 가운데 왜 내 집은 없을까?|토지공개념과 개인의 재산권|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집을 소유할까?|집을 투자의 대상이 아닌 주거의 대상으로
교통사고가 사라질 수 있을까?
최초의 교통사고는 언제 일어났을까?|교통사고가 없어질 수 있을까?|사람 없는 자동차가 도로를 메운다면|다양한 교통수단이 공존하는 미래 도시|새롭게 생길 교통사고 문제
사람을 직접 만나지 않고 생활할 수 있을까?
좋아하는 사람만 만나면서 살 수는 없을까?|사람을 만나지 않고도 일할 수 있다면|가상현실 기술부터 4D 프린터까지|다른 사람을 만나지 않고 생활하는 것이 당연해질까?
빌딩 하나가 도시가 된다?
초소형 주택이 등장하다|얼마나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을까?|땅 없이도 집을 짓는 획기적인 방법|우리는 어떤 곳에서 살아가게 될까?
3부 도시와 생활
미래에도 밤길을 조심해야 할까?
첨단 기술로 미제 사건을 해결하다|우리 생활 곳곳에 있는 CCTV|우리의 안전을 지켜 주는 첨단 감시 기술| 미래의 첨단 감시 기술|미래에는 밤길을 안심하고 다닐 수 있을까?
주거 유랑족이 많아질까?
연봉 1억 5,000만 원을 받아도 저소득층?|누구나 적절한 주거 공간을 가질 권리가 있다|공유생활부터 수상주택까지
혈연 중심의 가족은 계속 유지될까?
4인 가구에서 1인 가구로|한 명의 부모와 세 명의 부모|부모 없이 태어날 수 있을까?|로봇이 내 마음을 더 잘 이해해 준다면
미래 도시의 주인공도 여전히 인간일까?
인간은 계속해서 지구의 지배자로 남을 수 있을까?|모든 생물은 지금도 진화한다|생물학적 진화가 아닌 공학적 진화가 온다|다양한 존재가 어울려 살아갈 미래의 도시
메가시티 vs. 마을 공동체
최초의 도시는 어떤 모습이었을까?|도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배후 지역|메가시티와 메가슬럼|스마트한 기술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까?|만약 도시가 사라진다면|어떤 도시를 만들어 가야 할까?
부록
교과 연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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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권 가상현실 시대의 법과 정치]
들어가며 우리 모두는 멋진 미래 연구자
1부 평등과 다양성
미래에는 차별 없는 세상이 만들어질까?
인종차별은 언제부터 있었을까?|미래에는 차별이 사라질 수 있을까?|과학기술이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든다면|인공지능도 인종차별을 한다고?
사회적 약자가 제대로 존중받을까?
사회적 약자는 누구일까?|어린이 인권 보호를 위해|장애인이 자유롭게 외출할 수 없는 이유|전 세계를 휩쓴 여성 인권운동|사회적 약자를 위한 노력과 미래 전망|사회적 약자가 없는 가상현실
‘노인을 위한 나라’가 올까?
지금 대한민국은 고령사회|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노인들|고령사회의 세대 갈등|세계 각국의 노인 복지 제도|개인 맞춤 로봇이 등장할까?|노인들의 자립과 소통을 위한 디지털 교육
정보를 평등하게 소유할 수 있을까?
미래 사회의 평등은 정보접근성에 달려 있다?|정보접근성의 빈부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교육으로 불평등을 없앨 수 있을까?|미래의 교육은 어떻게 달라질까?
2부 보건과 복지
전염병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염병과 싸워 온 역사|21세기는 전염병의 시대|전염병을 막기 위한 국제적 컨트롤타워|전염병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
가난한 나라의 아픈 사람도 제때 치료받을 수 있을까?
빈곤국에서 사라지지 않는 질병|에이즈는 왜 사라지지 않을까?|가난한 나라에서 질병을 퇴치하려면|아프리카가 몸살을 앓는 이유, 말라리아|인공지능이 질병을 없앤다고?|질병을 없애기 위해 유전자를 조작해도 될까?
난민이 사라지는 날이 올까?
난민은 어떤 사람들일까?|제주 예멘 난민 사태|반 난민 정서, 난민 반대 운동| 미래 사회 새로운 난민의 발생|난민 문제 해결을 위한 시도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요람에서 무덤까지|복지 제도는 언제부터 있었을까?|4대 보험은 왜 생겼을까?|대한민국 복지의 현재|4차 산업혁명이 복지에 미치는 영향
일하지 않고도 평생 먹고살 수 있을까?
정부가 국민에게 매달 공짜로 돈을 준다고?|기본소득제가 대체 뭐길래|전 세계의 기본소득제|국가적 위기가 앞당긴 기본소득제| 기본소득제는 어떻게 발전해 나갈까?
3부 법과 정치
민주주의는 계속 살아남을까?
직접민주주의와 간접민주주의|민주주의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전자투표가 직접민주주의를 실현시킬까?|인공지능이 민주주의를 무너뜨릴지 모른다고?
미래 사회는 지금보다 평화로워질까?
세계는 지금 얼마나 평화로울까?|역사가 깊은 국제분쟁|최근 발발한 국제분쟁|국제분쟁의 변화 양상|국제분쟁을 다스리는 법과 기구|미래 사회의 국제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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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한국미래전략연구소W,박기홍,김지원,황윤하
한국미래전략연구소W의 대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연구센터의 연구원이었다. 지금은 사단법인 미래학회의 정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어린이, 청소년, 청년, 중장년 등 1만여 명 이상의 다양한 사람을 대상으로 미래 교육을 해왔다. 영화 전문 팟캐스트 ‘창밖의 영화’의 팟캐스터이기도 하다. 청소년들에게 “미래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몰라!”라고 말할 때마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끄덕이곤 한다. 미래를 생각하며 걱정하는 모든 사람에게 미래 만들기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은 꿈이 있다.
한국미래전략연구소W의 대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연구센터의 연구원이었다. 지금은 사단법인 미래학회의 정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어린이, 청소년, 청년, 중장년 등 1만여 명 이상의 다양한 사람을 대상으로 미래 교육을 해왔다. 영화 전문 팟캐스트 ‘창밖의 영화’의 팟캐스터이기도 하다. 청소년들에게 “미래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몰라!”라고 말할 때마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끄덕이곤 한다. 미래를 생각하며 걱정하는 모든 사람에게 미래 만들기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은 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