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 첫 출간되어 독자들의 극찬과 호평을 받은 곽수종 박사의 대한민국 대표 경제 전망서가 금리 피보팅과 미국 대선이 있어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인 2025년 하반기에 때맞춰 다시 돌아왔다. 저명한 경제학자 곽수종 박사는 최신 글로벌 경제 지표와 데이터를 100% 반영해 2023년 11월에 출간된 전작의 정보를 완전히 업데이트했고, 세계 주요 기관들이 평가한 경제전망과 주요 국가들의 경제 환경 분석을 통해 세계경제의 중장기 미래를 예측하고, 나아가 위기에 처한 한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제시한다.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싶거나 경제활동을 하거나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면 5년 정도의 중장기적인 경제 예측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 혼란과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뉴노멀 시대를 맞아 이제 근시안적인 예측만 가지고는 부족한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미래에 대해 먼저 예측해 돈의 향방을 읽어내는 능력은 부자와 빈자를 가르는 결정적 차이라 할 수 있다. 스마트한 경제생활과 자산관리를 위해서는 복잡하게 얽힌 세계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는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요즘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일수록 5년 정도를 내다보는 중장기적인 경제 전망은 더욱 필요하다. 이 책 한 권으로 다가올 세계경제 구도의 변화와 부의 새로운 향방을 꿰뚫을 수 있을 것이다.
미국경제가 여전히 세계경제를 리드해가는 현실에서 미국경제의 5년 예측을 제대로 보면 한국 경제와 중국경제도 어느 정도 5년까지는 예측할 수 있어 기획된 책이다. 혼란이 일상화된 뉴노멀 시대의 세계경제는 거시적/미시적 변수가 워낙 많기에 시나리오로 구성한 것이 이 책만의 크나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특히 2024년 9월부터 시작될 미 연준 금리 피보팅과 11월의 미국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책의 출간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하겠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리스를 제치고 만약 다시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향후 5년간 정치경제는 어떻게 될 것인가, 여기에 대한 고민이 크기 때문이다. ‘2024년 11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세계경제의 미래는 향후 어떻게 전개될까?’ ‘2024년 9월부터 시작되는 미국 연준의 금리 피보팅은 향후 어떻게 전개될까?’ ‘중국의 그림자 금융이라는 뇌관은 과연 어떻게 전개될까?’ ‘혁신동력을 상실한 한국경제의 전망과 활로는 과연 무엇인가?’ 이 책을 통해 이 질문들에 대한 명쾌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모든 수준의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쓰여진 이 경제전망서를 통해 향후 5년간의 세계경제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통찰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지은이의 말 _ 글로벌 뉴노멀이 과연 어떻게 정의될 것인가?
1장 글로벌 정치지형의 변화와 시대변화
새로운 5년의 변화와 관련한 거시적/미시적 질문들
20세기 노멀과는 다르게 정의될 가능성이 높다 | 거시적 관점에서의 6가지 질문 | 미시적으로는 어떤 구조 변화를 가져올까? | 주변 산업 과학 및 기술 변화는 어떻게 전개될까?
21세기 후기 산업사회로의 본격적인 진화
새로운 희망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 모두 잠재한다 | 사회 정의와 삶의 질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관심
미국 글로벌 패권의 향방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도전에 직면해 있는 미국 | 미국의 향후 과제는 무엇인가? | 미국만 한 나라는 여전히 단연코 없다
중국과 시진핑의 ‘투쟁’은 어떤 도전에 직면할까?
다시 부각되는 중국의 ‘투쟁’ | 중국의 ‘투쟁’ 역사 | 시진핑이 독려하는 ‘투쟁’은 어떤 투쟁인가?
세계는 미중 간 새로운 냉전을 대비해야 하나?
두 강대국 간의 공존이 과연 가능할까? | 강력하지만 존재론적 위협은 아닌 경쟁 | 잠재적 후폭풍을 철저히 고려해야 한다 | 미국과 중국의 새로운 냉전체제 | 신냉전보다는 전략적 관리를 선택해야 한다 | 대중국 관계에 있어 미국의 원칙적 접근 방식
한반도의 지정학적 가치, 고도의 전략이 필요하다
동북아에서 첨예한 대립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 중러 관계의 미묘한 기류 | 중러 갈등을 이용한 외교전략의 유연성이 필요한 시점
2장 2024년 11월 5일 미국 대선 전망
미국 대선 결과가 너무나 중요한 이유
강한 미국이 아니라 먹고사는 일자리 | 바이든의 중도 사퇴로 더욱 흥미로워진 미 대선 | 미국 대선 후보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해리스와 트럼프, 누가 미 대선의 승자가 될까?
과연 해리스는 트럼프를 이길 수 있을까? | 이제 단거리 경주로 전환된 미국 대선 | 캠페인 하나하나의 질이 매우 중요해지다
해리스와 트럼프의 주요 대선 공약 비교
해리스의 주요 대선 공약 | 트럼프의 주요 대선 공약
미국 대선의 승부처는 중산층 유권자들의 향배
중산층 가계 공략이 대선 승리의 핵심 변수 | 해리스의 중산층 공략책 | 트럼프의 중산층 공략책 | 해리스가 감당해야 할 과제
예기치 않은 변수로 떠오른 성별 대선 후보 지지도
젊은 남성층들을 공략중인 트럼프 | 왜 젊은 남성들은 트럼프를 지지하는가? | 유권자들 사이에 형성된 새로운 균열선
미국 대선과 증시 수익률의 관계
미 대선 결과에 시장은 어떻게 반응할까? | S&P 500의 선거 연도 투자 성과 | 미국 주식시장 성과: 민주당, 공화당, 혼합 의회 통제 시 | 미국 대선 해에 개인들의 투자 관리법
3장 2025~2029년 세계 및 주요국 경제 전망
2025~2029년 세계경제 전망
반드시 새로운 방향 전환이 필요한 때 | 지정학적 긴장의 지속 가능성 | 중국경제의 성장 둔화 | 금융 스트레스의 급증 | 세계 각국 간의 무역 분쟁 심화 | 기후 변화 리스크로 인한 글로벌 무역 둔화 | 글로벌 금융 및 통화 시스템의 변화
2025~2029년 미국경제 전망
미국경제는 향후 어떻게 될 것인가? | 2024년 하반기 이후 미국경제에 대한 전망 | 미 연준: “문제는 타이밍이야, 바보야”
2025~2029년 중국경제 전망
중국경제 문제의 핵심 요소는 정치 | 과잉 공급으로 가격 하락 및 기업 수익 급락 | 중국의 그림자 금융과 리스크 | 중국 정부가 당면한 재정의 함정과 리스크 | 중국경제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4장 미래 주요 산업의 발전 방향과 기술 투자
R&D: R&D 글로벌화 정책
잘 설계된 글로벌 R&D 네트워트가 필수 | 글로벌 R&D 전략 성공을 위한 5가지 원칙
인공지능(AI): 인공지능의 도전과제
공상과학이 실제 과학으로 변해가다 |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과 그 영향력 | AI 기술에 대한 우려와 도전과제
우주항공 및 방산: A&D 산업의 4가지 트렌드
A&D 기업들의 도전과제| 중요한 문제로 떠오른 ‘인력 문제 해결’ | 글로벌 공급망 복잡성으로 다층적 해결책이 요구되다| 디지털 기술 채택을 통한 성장과 효율성의 극대화| 국방 및 상업 분야의 발전과 A&D의 성장과 혁신
블록체인 기술과 AI: 금융자산의 토큰화
토큰화된 시장 자본화| Web3.0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 | 토큰화가 제공하는 잠재적 이점 | Web3.0 자산의 토큰화
5장 2025~2029년 한국경제 전망 시나리오
‘위기 관리’ 계획은 과연 존재하는가?
매우 불투명해진 시장 상황
| 세계경제에 도사리고 있는 리스크들 | 한국경제가 맞닥뜨릴 리스크 | 여전히 존재하는 경기 침체 가능성 | “문제는 부동산 시장이야, 바보야!”
한국경제 시나리오의 8가지 가정
미중 간 주요 이슈 변화 및 시나리오 가정 | 시나리오의 구체적인 구성과 내용
2025~2029년 한국경제 시나리오 1~12
시나리오의 전제 | 2025년부터의 미중 및 한국경제 전망 요약 | 미중 및 한국경제 시나리오 1~8 | 미중 및 한국경제 시나리오 9~12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 한국경제에 미친 파급효과
3년째 접어든 인플레이션과의 싸움 | 세계경제 변화의 중요한 이슈가 된 양극화 문제
부록
미주
Author
곽수종
연합뉴스경제TV에서 ‘곽수종의 경제프리즘’ 진행을 맡고 있다. 어스 얼라이언스와 함께 개인 유튜브 ‘경제담판’도 진행중이다. 리엔경제연구소를 설립해 국제금융과 국제경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와 대학의 교수직을 거쳐, 미 캔자스 주정부에서 일했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유학길에 올라 캔자스대학교에서 파생상품 금융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선문대학교 국제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1998년 이후 캔자스주 공공기업위원회(Kansas Corporation Commission)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일했다. 2005년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재직, 미주경제 팀장을 지냈으며, 2005년 당시 이미 국제 금 시세가 온스당 2천 달러까지 상승하고 ‘금본위제도’가 부활할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2006년 미국 워싱턴 D.C. 싱크탱크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기간에는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 가능성을 제기했으며, 2007년 8월 이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전 과정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직접 연구한 바 있다.
지은 책으로는 『자본주의의 적은 자본주의』 『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4-2028』 『다가올 미래, 부의 흐름』 『혼돈의 시대, 경제의 미래』 『곽수종 박사의 대한민국 경제 대전망』 『매일 경제 공부』 『한국경제 판 새로 짜라』 『세계경제 판이 바뀐다』 『세계경제의 99%는 트럼프에 달려 있다』가 있다. 경제를 보는 탁월한 분석력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제전문지나 해외 학술지에 파생상품 투자와 관련한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경제TV에서 ‘곽수종의 경제프리즘’ 진행을 맡고 있다. 어스 얼라이언스와 함께 개인 유튜브 ‘경제담판’도 진행중이다. 리엔경제연구소를 설립해 국제금융과 국제경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와 대학의 교수직을 거쳐, 미 캔자스 주정부에서 일했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유학길에 올라 캔자스대학교에서 파생상품 금융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선문대학교 국제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1998년 이후 캔자스주 공공기업위원회(Kansas Corporation Commission)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일했다. 2005년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재직, 미주경제 팀장을 지냈으며, 2005년 당시 이미 국제 금 시세가 온스당 2천 달러까지 상승하고 ‘금본위제도’가 부활할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2006년 미국 워싱턴 D.C. 싱크탱크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기간에는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 가능성을 제기했으며, 2007년 8월 이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전 과정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직접 연구한 바 있다.
지은 책으로는 『자본주의의 적은 자본주의』 『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4-2028』 『다가올 미래, 부의 흐름』 『혼돈의 시대, 경제의 미래』 『곽수종 박사의 대한민국 경제 대전망』 『매일 경제 공부』 『한국경제 판 새로 짜라』 『세계경제 판이 바뀐다』 『세계경제의 99%는 트럼프에 달려 있다』가 있다. 경제를 보는 탁월한 분석력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제전문지나 해외 학술지에 파생상품 투자와 관련한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