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의 시와 명화들이 더해져, 1년 내내 감상하고 사색할 수 있는
2024년 탁상달력 「윤동주와 시를 읽는 명화들」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인쇄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윤동주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작품들은 윤동주의 뿌리 깊은 고향상실 의식과, 어둠으로 나타난 죽음에의 강박관념 및 이 모두를 총괄하는 실존적인 결단의 의지를 잘 드러내고 있다. 끊임없는 자아 성찰을 통한 시작(詩作)으로 민족의 암울한 시대를 위로한 시인, 윤동주!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시와 책을 읽는 모습이 그려진 명화들로 구성되어 있다.
윤동주의 깊이 있는 시에, 시를 읽는 듯한 명화들을 더해 1년 내내 오랫동안 바라보며 감상하고 사색할 수 있는 매력적인 달력이다.
앱을 이용한 효율적인 일정 관리를 강조하며 줄어들던 종이달력 사용이 다시 늘고 있는 이유는
시간을, 하루를, 1년을, 삶을 관리하는 데에는 ‘빠른 속도’보다 ‘느린 사색’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북엔 2024년 달력은, ‘한눈에 보는 365일 계획’과 ‘한눈에 보는 12달 계획’을 적는 칸을 마련했고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인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