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의 그림과 《월든》의 글이 더해져, 1년 내내 감상하고 사색할 수 있는
2024년 탁상달력 「모네의 정원에서 월든을 읽다」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인쇄
‘살롱전 입선’이라는 목표만 남고 정작 ‘예술’은 실종되어 버린 세태에 반발,
자연으로 뛰쳐나가 직접 햇살과 대기 안에서 눈에 보이는 대로의 풍경을 어떤 각색도 없이 그려서
‘인상주의’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한 화가, 클로드 모네!
‘돈도 능력’이라는 자본주의적 시스템이 장밋빛 청사진만을 제시하며 전 세계로 퍼져가던 초창기에
자연에 종속되는 인간, 자연을 파괴하는 문명의 위험성을 일찌감치 꿰뚫어보고
《월든》이라는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던 사상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
두 거장의 예술과 사상이 어우러진 2024년 모네의 정원에서 월든을 읽다 탁상달력(소형) 이 나왔다.
모네의 아름다운 그림에, 《월든》의 깊이 있는 글을 더해서
1년 내내 오랫동안 바라보며 감상하고 사색할 수 있는 매력적인 달력이다.
앱을 이용한 효율적인 일정 관리를 강조하며 줄어들던 종이달력 사용이 다시 늘고 있는 이유는
시간을, 하루를, 1년을, 삶을 관리하는 데에는 ‘빠른 속도’보다 ‘느린 사색’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북엔 2024년 달력은, ‘한눈에 보는 365일 계획’과 ‘한눈에 보는 12달 계획’을 적는 칸을 마련했고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인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