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념을 표현할 방법을 여러 가지로 시도해 보다가 한 가지에 집중하게 되었다.
나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_『데미안』의 작가, 헤르만 헤세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작가이자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인 헤르만 헤세는 자아를 발견하고 지혜를 깨달으려는 노력으로 매일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멈추지 않았다. [헤르만 헤세의 정원 벽걸이달력 (A3)]은 작가가 주로 머물며 그렸던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광 그림에 소설 『데미안』 속 잠언들이 어우러져 깊은 사색과 울림을 준다. 무엇보다 친환경적인 콩기름 인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작은 노력을 실천하고자 하였다.새해, 열두 달, 365일, 하루하루, 매순간이 전부 의미있는 시간들로 채워지는 2023년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