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혁명과 2017년 체제

박정희, 87년, 97년 체제를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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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3/09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72733263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박근혜게이트와 촛불혁명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서

박근혜게이트를 통해 박정희신화, 민주화 30년, IMF 경제위기 20년을 평가하고 헬조선을 벗어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박근혜게이트와 1500만 시민이 참여한 역사적인 11월시민혁명은 왜 일어난 것인가? 박근혜게이트와 촛불혁명은 묻는다. 박정희신화는 맞는 것인가? 87년 민주화는 이대로 좋은가? 정권교체가 되면 헬조선은 끝나는가? 헬조선을 벗어나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고 어디로 가야하는가? 이 책은 이 같은 질문들에 대해 대표적인 진보정치학자중의 한명인 손호철 서강대학교 교수의 고민의 결과이다.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가 이 책의 핵심으로 촛불혁명이 왜 일어났는가를 체계론적 시각에서 박정희체제, 87년 민주화체제, 97년 신자유주의체제와 관련시켜 분석하고 대안인 2017년 체제가 갖추어야 할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다면 2부는 이론적 전제로서 체제란 무엇이며, 우리는 87년 체제에 살고 있는가, 아니면 97년 체제에 살고 있는가, 그것도 아니면 일부가 주장하듯이 보수정권의 08년 체제에 살고 있는가, 헌법을 바꾸면 체제는 바뀌는가? 등의 이론적 쟁점들을 다루고 있다.
Contents
책머리에
1부 촛불혁명과 2017년 체제
-박정희, 87년, 97년 체제를 넘어서
1장 체제론으로 본 ‘11월시민혁명’: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무엇인가?
1. 고갱을 생각하며
2. 체제론으로 본 11월시민혁명
3. 해방 70년사와 박정희신화
4. 87년 헌정체제와 97년 체제
가. 87년 헌정체제
나. 97년?(신자유주의) 체제
다. 기타
5. 이게 나라이긴 한 건가?

2장 2017년 체제를 향하여: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1. 왜 2017년 체제인가?
2. 2017년 체제를 향하여
가. ‘박정희체제’를 넘어서
나. 87년 헌정체제를 넘어서
다. 97년 체제를 넘어서
3. 몇 가지 덧붙일 말들
4. 촛불이여 영원하라!

2부 이론적 쟁점들
1장 한국 사회: 87년 체제인가? 97년 체제인가?

1. 왜 체제론인가?
2. 이론적 전제: ‘사회체계’와 ‘부분 체제’들
3. 한국사회체계: “87년 체제라고? 멍청하긴, 97년 체제야!”
가. 48년 체제
나. 61년 체제
다. 87년 체제
라. 97년 체제
마. 08년 체제?
바. 한국사회체제와 정치균열구조
4. 한국의 부분 체제들: 몇 가지 예시
가. 헌정체제
나. 노동체제
다. 민주주의체제
라. 분단체제
마. 정치균열체제와 정당체제
바. 사회운동체제
5. 남은 과제들

2장 97년 체제론은 경제주의인가?: 조희연·서영표와의 논쟁
1. 왜 다시 97년 체제론인가?
2. 주장과 반론
가. 손호철의 주장
나. 조희연·서영표의 주장
3. 반론: ‘사회학적 서술주의’와 추상성의 혼돈을 넘어서
가. 정당한 문제 제기
나. 87년 체제 등은 정치체제인가?
다. 87년 체제론
라. 97년 체제론
마. 08년 체제론과 전략의 문제
4. 87년 체제론을 묻으며

부록 11월시민혁명 일지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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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손호철
화가를 꿈꾸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로 진학했다. 선배를 잘못 만나 운동권이 됐고, 제적, 투옥, 강제 징집을 거쳐 8년 만에 졸업했다. 어렵게 기자가 됐지만, 신군부가 저지른 ‘1980년 광주 학살’에 저항하다 유학을 가야 했다. 귀국한 뒤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일하며 사회과학대 학장과 대학원장 등을 지냈다. 2018년 정년을 마친 뒤 서강대학교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정의당 정의정책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한국정치연구회 회장, 복지국가연구회 회장, 『진보평론』 공동대표,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상임의장, 국정원 과거사건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국정원 진실위) 위원, 간행물윤리위원회 좋은책 선정위원 등을 지내며 진보적 학술 활동과 사회운동을 펼쳐왔다. 『국가와 민주주의』, 『한국과 한국 정치』, 『촛불혁명과 2017년 체제』 등 이론서, 『유신 공주와 촛불』, 『빵과 자유를 위한 정치』 등 정치평론집, 『즐거운 좌파』라는 에세이를 냈다. 여행과 사진 찍기를 좋아해 『마추픽추 정상에서 라틴아메리카를 보다』, 『레드 로드 ― 대장정 13800Km 중국을 보다』 등 역사 기행서와 『슈팅 이미지』(공저)라는 사진집을 냈으며, ‘제1회 포토코리아 사진전’에 초대 작가로 참여해 ‘대륙의 꿈’이라는 사진전을 열었다. 마키아벨리와 그람시 로드를 시작으로 로자 룩셈부르크 로드, 레온 트로츠키 로드 등 진보 사상 기행을 준비하고 있다.
화가를 꿈꾸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로 진학했다. 선배를 잘못 만나 운동권이 됐고, 제적, 투옥, 강제 징집을 거쳐 8년 만에 졸업했다. 어렵게 기자가 됐지만, 신군부가 저지른 ‘1980년 광주 학살’에 저항하다 유학을 가야 했다. 귀국한 뒤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일하며 사회과학대 학장과 대학원장 등을 지냈다. 2018년 정년을 마친 뒤 서강대학교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정의당 정의정책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한국정치연구회 회장, 복지국가연구회 회장, 『진보평론』 공동대표,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상임의장, 국정원 과거사건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국정원 진실위) 위원, 간행물윤리위원회 좋은책 선정위원 등을 지내며 진보적 학술 활동과 사회운동을 펼쳐왔다. 『국가와 민주주의』, 『한국과 한국 정치』, 『촛불혁명과 2017년 체제』 등 이론서, 『유신 공주와 촛불』, 『빵과 자유를 위한 정치』 등 정치평론집, 『즐거운 좌파』라는 에세이를 냈다. 여행과 사진 찍기를 좋아해 『마추픽추 정상에서 라틴아메리카를 보다』, 『레드 로드 ― 대장정 13800Km 중국을 보다』 등 역사 기행서와 『슈팅 이미지』(공저)라는 사진집을 냈으며, ‘제1회 포토코리아 사진전’에 초대 작가로 참여해 ‘대륙의 꿈’이라는 사진전을 열었다. 마키아벨리와 그람시 로드를 시작으로 로자 룩셈부르크 로드, 레온 트로츠키 로드 등 진보 사상 기행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