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머학교 열린교실 20권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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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1/31
Pages/Weight/Size 165*210*80mm
ISBN 9791192894010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새로운 생각이 찾아온다 십대를 위한 생각 교과서
너머학교 열린교실 시리즈 20권 세트
- 중고등학교, 도서관 등 현장인문학 필독서


삶의 변성기를 맞은 십대와 함께 삶을 구성하는 말의 새로운 의미를 탐구해 온 십대를 위한 인문학 ‘너머학교 열린교실 20권 세트’가 출간된다. 통념에서 벗어날 때 진정 생각한다고 할 수 있고, 철학은 공부, 우정, 행복 등과 같은 의미이며 삶을 가꾸어 가는 기술이라고 설득력 있게 들려준 고병권 선생의 『생각한다는 것』은 새로운 십대를 위한 교양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이어 출간된 책들도 교사들과 여러 독서 단체에서 빠짐 없이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등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리즈 기획자인 고병권 선생은 “꿀벌은 밀랍으로 자기 세계를 짓지만 인간은 말로써, 개념으로 자기 삶을 만들고 세계를 짓는다”며 십대를 위해 말과 개념을 바꾸는 일을 해 보자고 했다.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저자들, 생화학자와 화가, 신경과학자와 인권 운동가, 역사학자, 미학자 등 각자의 자리에서 진지하고 쾌활하게 새로운 공부를 모색해 온 분들이 동참하여 자신의 공부의 내용과 삶의 경험을 진솔하고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130쪽 내외의 얇은 책에 정확하고 친절한 문장과 아름답고도 유쾌한 삽화, 그리고 사진 자료를 조화롭게 담아 청소년들에게 부담 없이 다가간다. 이번 20권 세트는 생각하기, 말하기, 읽기와 쓰기 등 공부의 기본 영역부터 과학(생물학과 생화학, 신경과학 등), 사회(역사와 인권, 경제 등), 예술(그림과 음악, 미학과 스토리텔링 등) 등 우리 삶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생각을 열어 주는 교양서, 생각 교과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Contents
01 『생각한다는 것』(고병권 지음) 고병권 선생님의 철학 이야기
02 『탐구한다는 것』(남창훈 지음) 남창훈 선생님의 과학 이야기
03 『기록한다는 것』(오항녕 지음) 오항녕 선생님의 역사 이야기
04 『읽는다는 것』(권용선 지음) 권용선 선생님의 책 읽기 이야기
05 『느낀다는 것』(채운 지음) 채운 선생님의 예술 이야기
06 『믿는다는 것』(이찬수 지음) 이찬수 선생님의 종교 이야기
07 『논다는 것』(이명석 지음) 오늘 놀아야 내일이 열린다
08 『본다는 것』(김남시 지음) 그저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잘 보는 법
09 『잘 산다는 것』(강수돌 지음) 강수돌 선생님의 경제 이야기
10 『사람답게 산다는 것』(오창익 지음) 오창익 선생님의 인권 이야기
11 『그린다는 것』(노석미 지음) 세상에 같은 그림은 없다
12 『관찰한다는 것』(김성호 지음) 생명과학자 김성호 선생님의 관찰 이야기
13 『말한다는 것』(연규동 지음) 연규동 선생님의 언어와 소통 이야기
14 『이야기한다는 것』(이명석 지음) 이명석 선생님의 스토리텔링 이야기
15 『기억한다는 것』(이현수 지음) 신경과학자 이현수 선생님의 기억 이야기
16 『가꾼다는 것』(박사 지음) ‘내 생태계’와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
17 『차별한다는 것』(권용선 지음) 차별을 알면 다름이 보인다
18 『듣는다는 것』(이기용 지음) 음악으로 듣는 너의 이야기
19 『보여진다는 것』(김남시 지음) 보는 나와 보여지는 나 사이에서 살아가는 법
20 『쓴다는 것』(박철현 지음) 매일매일 더 나아지는 나를 위한 글쓰기
Author
고병권
서울대에서 화학을 공부했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다. 책읽기를 좋아하고 사회사상과 사회운동에 늘 관심을 기울이며 살아왔다. 오랫동안 연구공동체 ‘수유너머’에서 생활했고 지금은 노들장애학궁리소 회원이다. 그동안 『화폐, 마법의 사중주』, 『언더그라운드 니체』, 『다이너마이트 니체』, 『생각한다는 것』, 『점거, 새로운 거번먼트』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그는 마르크스의 『자본』을 1991년에 처음 우리말 번역본으로 읽었다. 그 시절 한국은 민주주의 열망이 불붙던 시기다. 어느덧 30여 년이 지나 많은 것이 달라졌다. 그러나 아직 달라지지 않은 것이 있으며, ‘그 달라지지 않은 것’을 사유하고자 다시 『자본』을 읽어야 하는 시대라 믿는다.
서울대에서 화학을 공부했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다. 책읽기를 좋아하고 사회사상과 사회운동에 늘 관심을 기울이며 살아왔다. 오랫동안 연구공동체 ‘수유너머’에서 생활했고 지금은 노들장애학궁리소 회원이다. 그동안 『화폐, 마법의 사중주』, 『언더그라운드 니체』, 『다이너마이트 니체』, 『생각한다는 것』, 『점거, 새로운 거번먼트』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그는 마르크스의 『자본』을 1991년에 처음 우리말 번역본으로 읽었다. 그 시절 한국은 민주주의 열망이 불붙던 시기다. 어느덧 30여 년이 지나 많은 것이 달라졌다. 그러나 아직 달라지지 않은 것이 있으며, ‘그 달라지지 않은 것’을 사유하고자 다시 『자본』을 읽어야 하는 시대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