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쿠타 도마, 오구리 슌, 우에노 주리 주연, 동명의 TBS 드라마의 원작 만화로, 경찰과 야쿠자로 성장해 빛과 어둠의 세계에서 서로 공조하는 두 주인공의 ‘금시계의 남자’를 목표로 한 험난한 여정을 그렸다. 정식 한국어판은 매주 2권씩 출간될 예정이다.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자신을 돌보던 선생님이 눈앞에서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이쿠오와 다쓰야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자신들이 살인범을 목격했다고 증언한다. 하지만 왼쪽 손목에 ‘금시계’를 찬 경찰이 두 사람을 협박하며 사건 자체를 은폐하고, 이에 절망감을 느낀 이쿠오와 다쓰야는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언젠가 반드시 선생님의 복수를 하자고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