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는 문화에 있어서 새로운 시도가 가장 파격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졌던 시기. 그 중에서도 추상미술의 등장은 기존의 '미'의 개념과 진실의 개념을 위협한 역사적 사건이었다. 소실점이 하나 이상으로 늘어나고 원근법도 완전히 무시된채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냈던 추상미술. 추상미술을 그리는 화가들은 도대체 우리에게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 것일까. 여전히 일반인에게는 어려운 문제로 자리하고 있는 추상미술과 친해지는 법이 담겨 있다.
Contents
1. 세계의 관찰: 추상으로의 과정 1910-1914
2. 내면을 향하여: 탐색 1912-1920
3. 사회적 이상: 미래의 건설 1920-1939
4. 유럽의 추상: 1939-1956
5. 표현의 강조: 미국 1936-1956
6. 객관적인 접근: 1956년 이후의 추상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