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애덤스와 그녀의 친구 엘렌 게이츠 스타가 ‘선한 이웃’이 되고자 시카고 빈민가에 세운 낡은 인보관의 시작 그리고 그곳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는 제인 애덤스 자서전이다. 또한 북아메리카에 세워진 최초의 사회복지기관 헐하우스의 20년 역사가 세계적으로 퍼져 나가게 된 이유에 대해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제인 애덤스라는 개인이 없었다면 헐하우스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고, 동시에 그녀가 헐하우스를 설립하지 않았다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제인 애덤스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입으로만 평화와 평등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평등’이라는 단어를 행위로 보여 준 사람, 곱사등의 장애를 지닌 한 명의 여성이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깊이 체험하게 될 것이다.
Contents
서문
들어가는 글
CHAPTER 1 아버지에 대한 기억
CHAPTER 2 링컨이 남기고 간 흔적
CHAPTER 3 기숙학교 생활
CHAPTER 4 준비의 덫
CHAPTER 5 헐하우스, 첫 시작
CHAPTER 6 헐하우스 초기 사업
CHAPTER 7 빈곤의 문제
CHAPTER 8 논쟁의 시간들
CHAPTER 9 일리노이 노동법
CHAPTER 10 이민자와 그 자녀들
CHAPTER 11 톨스토이즘
CHAPTER 12 공공활동과 조사활동
CHAPTER 13 시민의 협동
CHAPTER 14 사회단체의 가치
CHAPTER 15 교육의 대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