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무라이스잼잼』 조경규 작가가 그린 중화요리 미식 만화. 출간 10주년을 기념해 개정판이 나왔다. 중화요리를 먹으러 다니는 고교생 비밀 동아리 ‘차이니즈봉봉클럽’은 실제로 서울에 있는 중식당을 배경으로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스토리는 도울 뿐, 침샘을 자극하는 음식 그림이 명불허전이다. 물만두 찐만두 군만두 등 각종 만두부터 대만 돈가스, 동파육, 족발찜, 가지볶음, 훠궈, 북경오리까지, 다양한 중화요리를 소개해, 책에 소개된 식당을 순례하는 자발적 ‘차봉클럽 멤버’가 속속 생겨나기도 했다. 초판이 출간된 2008년부터 10년. 그 사이 자장면의 표기가 짜장면이 되었고, 책에 소개한 음식점 몇 곳은 없어졌다. 하지만 차봉클럽 멤버들은 여전히 고교생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걸 최고의 행복으로 여기고 여전히 “하루 한 끼는 중화풍으로” 먹기 위해 맛있는 중화요리집을 탐방하러 다닌다. “한 끼 한 끼 최선을 다해 먹자”는 조경규 작가의 식(食)철학이 녹아 있는 초기작 『차이니즈봉봉클럽』. 차봉클럽 멤버들을 따라 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최고의 행복을 누려보자.
Contents
13화 차이니즈봉봉클럽 하길 정말 잘했어!
14화 추억은 별로 아름답지 않음이야
15화 여름은 냉면개시와 함께
16화 다리를 다쳤는데 이태원에 간다뇨?
17화 3반 영탁이 영등포 가다
18화 자아~ 그럼 승부 시작!!
19화 불 이빠이 올리고 달달달달 볶아주세요~
20화 너 여기서 지금 뭐 하는 거야?
21화 너와 나의 존재 의미
22화 이 정도라면 잇몸으로도 먹을 수 있겠어
23화 중화풍 가정식 백반
24화 한번 차봉은 영원한 차봉
부록 우리 함께 먹으러 가요
작가의 말
참고문헌
Author
조경규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1983년 동교초등학교 교내백일장 입선, 1986년 MBC 어린이큰잔치 한강백일장 입선, 1987년 서울특별시교육회 바른어린이상 등을 수상하였다. 뉴욕 프랫인스티튜트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했다. 만화가, 그래픽디자이너, 아티스트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먹방’이 유행하기 전부터 음식 만화 『차이니즈 봉봉클럽』을 통해 미식가들의 격찬을 받았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연재 중인 웹툰 『오무라이스 잼잼』은 초등학생부터 부모 세대까지 고르게 사랑을 받고 있다.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1983년 동교초등학교 교내백일장 입선, 1986년 MBC 어린이큰잔치 한강백일장 입선, 1987년 서울특별시교육회 바른어린이상 등을 수상하였다. 뉴욕 프랫인스티튜트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했다. 만화가, 그래픽디자이너, 아티스트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먹방’이 유행하기 전부터 음식 만화 『차이니즈 봉봉클럽』을 통해 미식가들의 격찬을 받았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연재 중인 웹툰 『오무라이스 잼잼』은 초등학생부터 부모 세대까지 고르게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