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힘을 길러주는 초등 신문 독해 2

문해력, 아는 만큼 보인다!

요즘 초등학생들은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당연하게도 초등학생들 역시 현대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일상에서 친구 관계, 학교폭력, 환경문제, 정치, 경제, 디지털 세상 등 다양한 사회현상을 보고 들으며 겪는다. 즐겨보는 영상이나 SNS 채널을 통해서 세상을 배우며 때로는 직접 경험을 통해서 기본적인 이해를 쌓아가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신문 기사나 뉴스 영상에 대해서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꼭 봐야 하는 매체라고 생각할까? 아니다. 아이들에게 신문이란 어렵고 따분하고 지루할 뿐 재미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저자는 이 책 『공부의 힘을 길러주는 초등 신문 독해』(전2권)을 그런 아이들에게 신문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초등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흥미로워할 기사들을 선별해 집필했다.

똑똑한 신문 기사 읽기로
독해력, 어휘력, 맞춤법, 시사 상식까지 세상을 배운다!

202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새로운 교과서의 개발 과제는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스스로 읽을 수 있는 교과서’다. 따라서 어휘는 물론, 교과 지식 습득과 습득한 지식과 관련한 다양한 장르의 글의 독해는 반드시 필요하다. 단단하게 다져진 독해력은 모든 과목 공부의 든든한 주춧돌이다. 초등 시기에 탄탄하게 다진 독해력은 중·고등 시기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입시를 이끈다. 2028년 확 바뀐 입시 제도는 ‘문해력’을 핵심으로 두고 논술의 비중을 높였다. 이는 단순 반복 암기로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아는 것을 어떻게 풀어 쓸 수 있는지를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즉, 문해력을 바탕으로 둔 통합사고력과 표현하는 글쓰기 스킬이 중요해졌다. 이를 위해 초등 고학년 때부터 문학, 비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꾸준히 독서하며 필수 어휘와 지식을 습득해 변별력 있는 글쓰기 훈련이 필요하다.

『공부의 힘을 길러주는 초등 신문 독해』(전2권)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신문 기사 60편을 선별해 지문을 실었다. 초등학생이라면 흥미가 있을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골고루 접할 수 있고 어려운 어휘를 따로 표기하여 한 꼭지의 기사를 완전하게 독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거기에 최신 시사 상식을 덧붙여 저절로 배경지식이 함께 쌓인다. 하루에 한 꼭지씩 12주 동안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생각으로 이 책에서 제시하는 대로 따라 읽고 쓰다 보면 어느새 읽기, 쓰기 실력이 향상되어 있을 것이다.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우고 무엇보다 글 쓰는 힘과 독해력을 키우고 싶은 아이들에게, 초등학생 자녀의 올바른 지식 습득을 고민하는 학부모에게 이 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