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왜 한국역사에 집착하는가 2 : 일본 백제계 지명과 신사

홍성화 교수의 한일유적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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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6/21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93265444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일본은 왜 한국역사에 집착하는가』 1권에 이은
『일본은 왜 한국역사에 집착하는가 2 : 일본 백제계 지명과 신사』 출간!

한국인이라면 기억해야 할
일본 열도 속 우리 선인들의 이야기


역사분야 베스트셀러 저자 홍성화 교수의 30여 년간의 집념이 담긴 책!
홍성화 교수는 2017년경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서 『일본 속의 백제』라는 책자를 만든다고 하여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당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서는 국내, 일본의 학자를 포괄하여 일본 내 백제계 유물, 유적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자 하는 야심 찬 기획을 하고 있었다. 백제계 유물, 유적에 대한 정리이니만큼 당시에 거론되었던 대부분의 자료가 고고학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하지만, 홍성화 교수는 논의하는 와중에 이 책자 안에 고고학 자료뿐만 아니라 문헌학의 입장에서 조명할 수 있는 자료도 넣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고대 일본 열도로 건너갔던 백제계 도왜인(渡倭人) 씨족에 대한 계보와 그들의 흔적에 관한 것이었다. 과거 백제로부터 많은 이들이 일본 열도로 건너갔지만, 백제가 멸망한 이후 이들은 일본인으로 편입되어 그 후손들은 현재 일본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씨족의 계보가 흐트러져서 원래 백제인이었음에도 일본인화되었기에 백제의 정체성을 찾을 수 없게 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었다. 일본의 사서가 일본 중심주의적으로 왜곡·윤색된 것도 어찌 보면 한반도계 도왜인들이 일본인화되는 과정에서 일어났던 일이다. 그 때문에 한일 역사 문제의 실타래를 푸는 데 있어서 백제계 도왜인에 대한 조사는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
Contents
들어가며

1장. 긴키(近畿) 지방

도왜계 씨족의 관문, 오사카부(大阪府)
1) 백제군(百濟郡)
2) 다카아이정(鷹合町)의 주군총(酒君塚)
3) 다나베촌(田邊村)의 야마사카신사(山坂神社[田邊神社])
4) 구마타신사(杭全神社)
5) 구라쓰쿠리(鞍作)
6) 오닌(大仁)의 왕인신사(王仁神社)
7) 오요사미신사(大依羅神社)
8) 아마미코소신사(阿麻美許曾神社)
9) 누노세신사(布忍神社)
10) 왕인 성당(聖堂)
11) 모즈(百舌鳥) 백제촌(百濟村)과 스에무라(陶邑)
12) 사카우에신사(坂上神社)와 사쿠라이신사(櫻井神社)
13) 도토(土塔)와 다카이시신사(高石神社)
14) 미타미신사(美多彌神社)
15) 시노다(信太)와 히지리신사(聖神社)
16) 하타(畑)의 하타신사(波多神社)와 구와바타(桑畑)의 하타신사(波太神社)
17) 나가타신사(長田神社)와 백제산(百濟山) 조에이사(長榮寺)
18) 다나베향(田邊鄕)과 하카타히코신사(伯太彦神社), 하카타히메신사(伯太姬神社)
19) 고쿠부신사(國分神社)
20) 후루이치(古市)와 오쓰신사(大津神社)
21) 후지이데라시(藤井寺市)의 후지이데라(葛井寺)와 가라쿠니신사(辛國神社)
22) 하야시(林)와 도모하야시노우지신사(伴林氏神社)
23) 마사무네신사(當宗神社)
24) 니시고리군(錦部郡)의 니시고리신사(錦織神社)
25) 지카쓰아스카(近つ飛鳥)의 아스카베신사(飛鳥戶神社)
26) 백제왕신사(百濟王神社)와 백제사(百濟寺) 유적
27) 하다(秦), 우즈마사(太秦)
28) 미시마카모신사(三島鴨神社)
오사카부 백제계 지명과 신사 지도

도왜인이 일군 천년 수도, 교토부(京都府)
1) 우즈마사(太秦)의 고류사(廣隆寺)와 오사케신사(大酒神社)
2) 가이코노야시로(?ノ社)의 고가이신사(?養神社)
3) 마쓰오대사(松尾大社)
4) 후시미이나리대사(伏見稻荷大社)
5) 히라노신사(平野神社)
6) 아야베(綾部)
7) 오카노야(岡屋)
8) 다타라(多?羅)의 신궁사(新宮社)
교토부 백제계 지명과 신사 지도

고대 왕권의 중심지, 나라현(奈良縣)
1) 이소노카미신궁(石上神宮)
2) 와니정(和爾町)의 와니시타신사(和爾下神社)와 와니니마스아카사카히코신사(和爾坐赤阪比古神社)
3) 하후리다신사(祝田神社)
4) 고료정(廣陵町)의 백제(百濟)
5) 하타노쇼(秦莊)와 니키(新木)
6) 히노쿠마(檜前)의 오미아시신사(於美阿志神社)
7) 하타신사(波多神社)
나라현 백제계 지명과 신사 지도

비와호의 고장, 시가현(滋賀縣)
1) 와니(和邇)와 니시코리정(錦織町)
2) 이시도정(石塔町)의 이시도사(石塔寺)와 귀실신사(鬼室神社)
3) 하쿠사이지정(百濟寺町)의 하쿠사이사(百濟寺)와 아이쇼정(愛莊町)의 곤고린사(金剛輪寺)
4) 안지키(安食)의 아지키신사(阿自岐神社)
5) 유쓰기신사(湯次神社)
시가현 백제계 지명과 신사 지도

도왜인의 또 다른 귀착지, 와카야마현(和歌山縣)
1) 히노쿠마(日前)·구니카카쓰(國懸) 신궁(神宮)
2) 스다하치만신사(隅田八幡神社)
와카야마현 백제계 지명과 신사 지도

긴키 지역의 들머리, 효고현(兵庫縣) · 125
1) 이나천(猪名川)과 이나데라(猪名寺), 이나노신사원궁(猪名野神社元宮)
2) 시라이신사(白井神社)
3) 무코향(武庫之鄕)
4) 아시야신사(芦屋神社)
5) 마쓰바라신사(松原神社)의 기타무키이나리사(喜多向?荷社)
6) 오사케신사(大避神社)
7) 가나모노신사(金物神社)
8) 가라쿠니신사(韓國神社)
효고현 백제계 지명과 신사 지도

일본 신앙의 본거지, 미에현(三重縣)
1) 하토리정(服部町) 오미야신사(小宮神社)
2) 이나베신사(猪名部神社)
2) 이나베신사(猪名部神社)
미에현 백제계 지명과 신사 지도
* 긴키 지방의 백제 관련 지명과 신사
일본의 신사란?

2장. 규슈(九州) 지방

대륙문화의 창구, 후쿠오카현(福岡縣)
1) 구즈하구다라정공원(葛葉百濟町公園)
2) 오리하타신사(織幡神社)와 가쓰우라(勝浦)
3) 다타라(多?良, 多田羅)
4) 오노성(大野城)
후쿠오카현 백제계 지명과 신사 지도

한반도와 최단거리의 항로, 사가현(佐賀縣)
1) 하다(半田), 기타하타(北波多), 미나미하타(南波多)
2) 스와신사(諏訪神社)
3) 아야베하치만신사(綾部八幡神社)
4) 와니신사(鰐神社)
5) 이나사신사(稻佐神社)
사가현 백제계 지명과 신사 지도

백제가 숨 쉬는 불의 고장, 구마모토현(熊本縣)
1) 구다라기(百濟來, 久多良木)
2) 기쿠치(菊池)의 기쿠치성(鞠智城)
구마모토현 백제계 지명과 신사 지도

도왜씨족의 기착지, 오이타현(大分縣)
1) 고모신사(薦神社)
2) 하다(羽田)
오이타현 백제계 지명과 신사 지도

신화와 전설의 고향, 미야자키현(宮崎縣)
1) 난고촌(南鄕村) 백제마을
2) 히키신사(比木神社)
3) 다노덴켄신사(田野天建神社)
미야자키현 백제계 지명과 신사 지도
* 규슈 지방의 백제 관련 지명과 신사
신도(神道) 신앙이란?

3장. 주고쿠(中國) 지방

백제의 후손임을 자처했던 고장, 야마구치현(山口縣)
1) 구다라베신사(百濟部神社)
2) 기시쓰신사(岸津神社)
3) 구다마쓰(下松), 가나와신사(金輪神社)
야마구치현 백제계 지명과 신사 지도

서일본 교통의 중심지, 오카야마현(岡山縣)
1) 아치신사(阿智神社)
2) 가미아치(上阿知), 시모아치(下阿知)와 아치신사(阿知神社)
3) 아니신사(安仁神社)
4) 오우지가타케(王子が岳)
5) 하다촌(秦村), 하타향(幡多鄕)
6) 유쓰기신사(湯次神社)
오카야마현 백제계 지명 과 신사 지도

신들의 땅, 신화의 고장, 시마네현(島根縣)
1) 구다라포(百濟浦)와 백제산(百濟山) 관음사(觀音寺)
시마네현 백제계 지명과 신사 지도
* 주고쿠 지방의 백제 관련 지명과 신사
일본의 지방 명칭은?

4장. 시코쿠(四國) 지방

피로인의 애환이 깃든 고장, 도쿠시마현(德島縣) · 239
1) 히로하마신사(廣濱神社)
도쿠시마현 백제계 지명과 신사 지도

일본 해적의 본거지, 에히메현(愛媛縣)
1) 오야마즈미신사(大山祇神社)
에히메현 백제계 지명과 신사 지도
* 시코쿠 지방의 백제 관련 지명과 신사
일본 역사의 시대구분은?

5장. 주부(中部) 지방

동해안 해상교통의 요충지, 후쿠이현(福井縣)
1) 구다시정(朽飯町)의 하치만신사(八幡神社)
2) 나카노향(中野?)
3) 이베이와쿠라신사(飯部磐座神社)
후쿠이현 백제계 지명과 신사 지도

간사이와 간토를 연결하는 교차로, 기후현(岐阜縣)
1) 후와군(不破郡) 다이료신사(大領神社)
2) 스가노신사(菅野神社)
3) 아야토(綾戶), 아야노(綾野)
기후현 백제계 지명과 신사 지도

일본 제3의 도시권, 아이치현(愛知縣)
1) 아시신사(阿志神社)
2) 하다촌(羽田村) 하다하치만궁(羽田八幡宮)
3) 이나정(伊奈町)
아이치현 백제계 지명과 신사 지도

긴키로부터 이어진 도왜인의 행보, 나가노현(長野縣)
1) 아치촌(阿智村)의 아치신사(阿智神社), 아후치신사(安布知神社)
2) 자코지촌(座光寺村)
3) 이나시(伊那市) 데라(手良)의 구다라케(百濟毛)
4) 이사고다신사(沙田神社)
5) 하타정(波田町)의 하타신사(波多神社)
6) 니시고리(錦部)의 니시고리신사(錦織神社)
7) 하루타신사(治田神社)
8) 젠코지다이라(善光寺平)와 젠코사(善光寺)
나가노현 백제계 지명과 신사 지도

녹차향이 풍기는 후지산의 고장, 시즈오카현(靜岡縣)
1) 하토리다신사(服織田神社)
2) 교만신사(敬?神社)
3) 미시마대사(三嶋大社)
4) 이나카미신사(伊那上神社), 이나시모신사(伊那下神社)
시즈오카현 백제계 지명과 신사 지도

산과 물을 아우르는 고장, 야마나시현(山梨縣)
1) 하타신사(機神社)와 사루하시(猿橋)
2) 후지이다이라(藤井平)의 후지이(葛井)
야마나시현 백제계 지명과 신사 지도
* 주부 지방의 백제 관련 지명과 신사
일본의 고대 사료에 대하여

6장. 간토(關東) 지방

무리 지은 말을 떠올리는 고장, 군마현(群馬縣)
1) 구다라쇼(百濟莊)와 가라시나신사(辛科神社)
2) 아카기신사(赤城神社)
군마현 백제계 지명과 신사 지도

전형적인 도쿄의 베드타운, 사이타마현(埼玉縣)
1) 나가하타베신사(長幡部神社)
2) 구다라기(百濟木)와 고히쓰신사(古櫃神社)
3) 쓰키신사(調神社)
사이타마현 백제계 지명과 신사 지도

두 번째로 인구가 밀집한 고장, 가나가와현(神奈川縣)
1) 하다노(秦野)
가나가와현 백제계 지명과 신사 지도

옛사람들의 이상향, 이바라키현(茨城縣)
1) 나가하타베신사(長幡部神社)
이바라키현 백제계 지명과 신사 지도
* 간토 지방의 백제 관련 지명과 신사
고대 일본의 씨(氏: 우지)와 성(姓: 가바네)이란?
귀화인, 도래인, 도왜인이란?

관련 사료
〈참고문헌〉
Author
홍성화
배재고, 연세대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사학과에서 고대한일관계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 역사연구소 및 일본연구센터 연구교수, 리쓰메이칸대학 객원연구원을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수로 재직하면서 충청북도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충주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 위원, 동아시아비교문화연구회 회장, 예성문화연구회 부회장, 동아시아고대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대사에 관한 한국과 일본 역사학계 양쪽의 분석틀을 비판하고 새로운 고대사상(像)을 제시하고자 관련 연구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 하사 인가 헌상인가의 논쟁이 있었던 칠지도(七支刀)와 관련해 서는 적외선 사진에 나타난 새로운 글자를 통해 독창적인 해석과 분석을 도출하여 고대한일관계사가 전면적으로 수정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역설하기도 했다. 또한 일본 국보인 인물화상경에 나온 남제왕은 무령왕의 동생인 동성왕이라는 주장으로 언론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역사가 몇몇 학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대중과 호흡하는 학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한일관계사의 균형적인 관점이 보편화되길 원하기 때문에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 교류에 작은 몫이라도 기여하는 역사가이자 실천가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 30년간의 열정과 땀의 결과물이 《일본은 왜 한국역사에 집착하는가 1, 2》에 오롯이 담겨있다.
배재고, 연세대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사학과에서 고대한일관계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 역사연구소 및 일본연구센터 연구교수, 리쓰메이칸대학 객원연구원을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수로 재직하면서 충청북도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충주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 위원, 동아시아비교문화연구회 회장, 예성문화연구회 부회장, 동아시아고대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대사에 관한 한국과 일본 역사학계 양쪽의 분석틀을 비판하고 새로운 고대사상(像)을 제시하고자 관련 연구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 하사 인가 헌상인가의 논쟁이 있었던 칠지도(七支刀)와 관련해 서는 적외선 사진에 나타난 새로운 글자를 통해 독창적인 해석과 분석을 도출하여 고대한일관계사가 전면적으로 수정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역설하기도 했다. 또한 일본 국보인 인물화상경에 나온 남제왕은 무령왕의 동생인 동성왕이라는 주장으로 언론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역사가 몇몇 학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대중과 호흡하는 학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한일관계사의 균형적인 관점이 보편화되길 원하기 때문에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 교류에 작은 몫이라도 기여하는 역사가이자 실천가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 30년간의 열정과 땀의 결과물이 《일본은 왜 한국역사에 집착하는가 1, 2》에 오롯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