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를 만나는 새로운 방법, 국보 읽기
국보 이야기를 알면 우리 역사가 재밌어진다!
[재밌어서 밤새 읽는] 역사 이야기 시리즈, 국보 편(총2권) 마침내 출간!
국보와 문화재는 우리 역사를 이해하고 배우는 중요한 요소이며, 역사는 초중고생의 교과과정과 입시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청소년들의 필독서인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의 역사 편인 ‘국보 이야기’ 두 권이 출간되었다. 이번에 출간된 『재밌어서 밤새 읽는 국보 이야기 1·2』는 국보 이야기를 통해 우리 역사를 흥미롭게 만나게 하는 새로운 가교가 되어준다.
국보란 무엇인지, 숭례문은 국보인데 흥인지문은 왜 보물인지, 국보의 번호가 사라진 까닭은 무엇인지와 같은 국보에 대해 대중적 궁금증부터 시작해, 여전히 풀리지 않는 국보에 관한 미스터리, 국보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줌으로써 몰라서 알아보지 못했던 국보의 세계를 한껏 풀어낸다. 또한 문화유산의 도난과 조작, 약탈당한 문화유산이 우리 품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여정, 해외에 있는 국보급 문화유산, 국보를 기증한 사람들의 이야기, 특히 ‘세기의 기증’으로 불리며 전국 순회 전시로 대중의 커다란 관심을 받았던 2021년 4월의 이건희 컬렉션 이야기까지 문화유산이 겪은 시련과 영광의 순간들을 통해 우리는 역사적 현장의 가슴 뜨거운 생동감을 경험하게 된다.
Contents
머리말
제1장 국보의 수난, 문화유산 도난과 조작
기상천외한 국보 도난 사건
빈번한 문화유산 도난, 회수율은 10~20퍼센트에 그쳐
해외 유명 박물관도 안전하지 않다?
거북선 총통 사건으로 본 가짜 문화유산 발굴 조작의 전말
아는 만큼 재밌다 어느 일본 고고학자의 27년에 걸친 구석기 유적 발굴 날조 파문
국내외 문화유산 훼손, 인류의 귀중한 자산 파괴
제2장 약탈당한 문화유산이 우리 품으로 돌아오기까지
우리 문화유산이 나라 밖에 있게 된 까닭은?
유출 문화유산 반환을 둘러싼 갈등과 노력
145년 만에 돌아온 외규장각 도서
민간과 공공의 힘으로 돌아온 문화유산
경천사지 10층석탑의 끝나지 않은 망향가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113년 만의 설레는 귀향
제3장 해외에 있는 국보급 문화유산
한국 땅을 밟은 〈몽유도원도〉, 꿈속인 듯 짧은 만남
신라 승려 혜초의 인도와 서역 기행문 《왕오천축국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
대부분 일본에 존재하는 고려불화 〈수월관음도〉
아는 만큼 재밌다 14세기 일본에서 인기 상품으로 거래된 고려불화
조선 시대 막사발이 일본의 국보라고?!
칠지도, 백제가 만든 일본의 국보
미국 소재의 우리 문화유산 은주전자와 〈해학반도도〉
제4장 국보를 기증한 사람들
국립중앙박물관 기증관에 가면
수집가들은 왜 문화유산을 기증할까?
국보 기마인물형 뿔잔을 내놓은 의사 이양선
모든 장르의 명작 4.000여 점 기증한 개성상인 이홍근
올림픽 우승 청동 투구까지 조국에 바친 마라토너 손기정
매력 만점 철화끈무늬 병과 짐승얼굴 청동로 내놓은 기업인 서재식과 남궁련
국보와 보물 26건을 불과 4일 만에 기증한 《성문종합영어》 저자 송성문
8,400여 점 문화유산과 미술관을 통째로 기증한 개성상인 이회림
마약 검사 출신 유창종 변호사의 기와 사랑
〈세한도〉는 민족의 것, 부자(父子) 컬렉터 손세기·손창근
세기의 기증, 이건희 컬렉션을 향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
국보 및 문화유산 사진 목록
국보 목록
Author
이광표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공부한 뒤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화유산학 협동과정(박사)을 졸업했다. 1993년 [동아일보]에 입사, 문화부 문화재 담당 기자를 거쳐 정책사회부장, 오피니언팀장, 논설위원 등으로 일했다. 동국대학교, 국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에서 문화재학, 박물관·미술관학, 한국미술사를 강의했으며 현재는 서원대학교 휴머니티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중들이 문화유산과 문화예술을 어떻게 인식하고 향유하는지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와 집필활동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명작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근대 유산, 그 기억과 향유』 『그림에 나를 담다』 『손 안의 박물관』 『한 권으로 보는 그림 문화재 백과』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공부한 뒤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화유산학 협동과정(박사)을 졸업했다. 1993년 [동아일보]에 입사, 문화부 문화재 담당 기자를 거쳐 정책사회부장, 오피니언팀장, 논설위원 등으로 일했다. 동국대학교, 국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에서 문화재학, 박물관·미술관학, 한국미술사를 강의했으며 현재는 서원대학교 휴머니티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중들이 문화유산과 문화예술을 어떻게 인식하고 향유하는지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와 집필활동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명작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근대 유산, 그 기억과 향유』 『그림에 나를 담다』 『손 안의 박물관』 『한 권으로 보는 그림 문화재 백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