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수명은 83.3세다. 말 그대로 100세 시대가 코앞이다. 2010년에 비해 평균 수명이 무려 2.1세 늘어났고, 우리는 그만큼 죽음의 공포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마냥 기뻐할 수는 없다. 누구나 무병장수를 꿈꾸지만 현실상 그 꿈을 이루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는 하나 나이가 들면서 인간의 신체 기능은 크게 약해진다. 면역력 또한 떨어지니, 병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진다. 또 젊을 때와 비교하면 언어력, 판단력, 수리력 등 모든 면에서 기능과 능력이 저하된다. 노년기에 접어든 성인들의 입에서, ‘왕년에는 제법 총명하다고 인정받았는데, 지금은 말귀도 못 알아듣고 눈치도 없는 천덕꾸러기가 된 듯해.’라는 투정이 절로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부터라도 그동안 바쁘게 살아오느라 나를 돌볼 틈이 없었던 성인들이 스스로를 깊이 들여다보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일에 집중했으면 좋겠다. 더 늦기 전에 ‘유쾌한 건강 라이프’를 위해 나와 평생을 함께해 준 내 몸과 마음에 고마움을 전하며 많이 써서 닳거나 약해진 부분을 토닥토닥 어루만져 주기를 바란다. 『말랑말랑 뇌 운동』은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진심에서 출발해 가장 잔인한 병, 치매를 스스로 예방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담았다. 길 찾기, 수 세기, 노래 부르기 등 일상생활에 뿌리를 둔 생활 밀착형 놀이 활동을 제공해 누구나 부담 없이 쉽고 재미있게 뇌 훈련을 시작할 수 있다. 더불어 8가지 인지 능력(기억력, 지남력, 지각력, 집중력, 판단력, 시공간력, 수리력, 언어력)을 골고루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하게 플레이를 구성했다. 오리기, 색칠하기, 종이접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곁들여 뇌 운동을 재미있게 체험하는 한편, 뇌세포를 자연스럽게 자극하는 효과도 놓치지 않는다.
Contents
1일 색칠 공부_ 지각력_ 10
2일 종이 인형_ 지남력_ 12
3일 나의 노래_ 기억력_ 15
4일 길 찾기_ 시공간력_ 16
5일 제자리 찾기_ 지각력_ 18
6일 따라 그리기_ 시공간력_ 20
7일 연상 단어_ 지각력_ 22
8일 고사성어_ 언어력_ 23
9일 천하 명필_ 집중력_ 24
10일 규칙 숫자_ 수리력_ 26
11일 요즘 말 맛보기_ 언어력_ 28
12일 종이 접기_ 지각력_ 30
13일 계산 탐정_ 수리력_ 33
14일 짝꿍 퀴즈_ 지각력_ 34
15일 첫소리 퀴즈_ 언어력_ 36
16일 정리 도사_ 지남력_ 38
17일 올가미 퍼즐_ 집중력_ 41
18일 속담 카드_ 언어력_ 42
19일 오목 대장_ 판단력_ 44
20일 똑똑 기억력_ 기억력_ 46
21일 덧셈 박사_ 수리력_ 48
22일 계산 천재_ 수리력_ 50
23일 낱말 퍼즐_ 언어력_ 52
24일 나도 화가_ 지각력_ 54
25일 나도 작가_ 언어력_ 56
26일 화투 놀이_ 판단력_ 58
27일 세계 여행_ 기억력_ 60
28일 나는 요리왕_ 지각력_ 62
29일 똑딱똑딱 시계_ 집중력_ 64
30일 종이 공예_ 집중력_ 65
풀이_ 67
Author
김춘희,이윤교
두 아이의 엄마이자 일과 여행, 글쓰기를 병행하며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여행작가입니다. 하루하루 감사함을 느끼며 살고 있지만, 우리의 숨통을 조여 오는 환경오염과 기후 변화로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가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환경에 대한 생각과 실천의 필요함을 어릴 때부터 느껴야 한다고 생각했고, 부모와 아이가 모두 재미있게 환경을 공부하는 책을 만들고 싶어 유아를 위한 환경 플레이북을 만들었습니다. 지은책으로 초등 환경 플레이북 놀면서 공부하는 놀공 시리즈 『01 멸종 위기의 동물들을 구해 줘!』, 『02 환경 악당들을 물리쳐 줘!』가 있습니다.
기업 홍보실 사보기자로 일했고 지금은 도서관에서 일하고 있다. ‘여행’과 ‘일상’을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담아내는 글쓰는 엄마여행작가로 살고 있다. 고마운 독자들에게, 읽는 즐거움과 떠날 용기가 전해지기를 바라며 글을 쓴다.
여행길에서 마주한 세상의 고운 풍경을,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지킬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엄마와 아이가 함께 놀면서 생각해보는 '환경 플레이북'을 만들었다. 엄마 독자에게 의미있고, 아이 독자에게 재미있는 책을 만들고자 날마다 읽고 날마다 궁리한다. 백가지쯤 되는 멋진 기획들이 실현되어, 독자와 꾸준히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일과 여행, 글쓰기를 병행하며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여행작가입니다. 하루하루 감사함을 느끼며 살고 있지만, 우리의 숨통을 조여 오는 환경오염과 기후 변화로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가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환경에 대한 생각과 실천의 필요함을 어릴 때부터 느껴야 한다고 생각했고, 부모와 아이가 모두 재미있게 환경을 공부하는 책을 만들고 싶어 유아를 위한 환경 플레이북을 만들었습니다. 지은책으로 초등 환경 플레이북 놀면서 공부하는 놀공 시리즈 『01 멸종 위기의 동물들을 구해 줘!』, 『02 환경 악당들을 물리쳐 줘!』가 있습니다.
기업 홍보실 사보기자로 일했고 지금은 도서관에서 일하고 있다. ‘여행’과 ‘일상’을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담아내는 글쓰는 엄마여행작가로 살고 있다. 고마운 독자들에게, 읽는 즐거움과 떠날 용기가 전해지기를 바라며 글을 쓴다.
여행길에서 마주한 세상의 고운 풍경을,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지킬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엄마와 아이가 함께 놀면서 생각해보는 '환경 플레이북'을 만들었다. 엄마 독자에게 의미있고, 아이 독자에게 재미있는 책을 만들고자 날마다 읽고 날마다 궁리한다. 백가지쯤 되는 멋진 기획들이 실현되어, 독자와 꾸준히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