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가 싫다고? 하지만, 황태자 취향이 쥬벨리안 너일지 모르잖아.
쥬벨리안을 사랑하는 황태자, 막스의 눈물 나는 오해 로맨스.
스승님의 딸, 쥬벨리안을 사랑하게 된 막스. 그녀의 별거 아닌 말 한마디가 전부 사랑스럽게 들리는 지경. 한편, 아버지가 사디스트 폭군 황태자와 자신을 결혼시키는 줄 알고 황태자로부터 도망치려는 쥬벨리안. 그녀는 결국 아버지가 신임하는 하나뿐인 제자, 막스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한다. 하지만 계약 연애의 이유가 황태자와의 결혼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서라는 이야길 들은 막스는 쥬벨리안에게 섭섭함을 느끼는데…. 힘내라, 사디스트 폭군! 언젠가 그 사랑이 닿을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