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권 청산 프로젝트 두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스파이 외전 2』는 민경우 시민단체 ‘길’ 대표이자, 전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이 한국의 민주화운동과 주사파 운동권의 역사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민경우 대표는 민주화운동이 단순한 민주주의 투쟁을 넘어 사회주의와 주체사상으로 변질된 과정을 상세히 회고한다. 아울러 민주화운동의 긍정적인 성과는 인정하면서도 운동권이 숨겨왔던 부정적인 유산을 폭로하고 이를 통해 민주화운동의 복잡다단한 역사와 그 이면에 감추어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세상을 근원적으로 바꾸려는 자세보다는 현재 주어진 구체적인 현실에서 하나씩 이기는 것이 세상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첩경이라고 생각한다.”
- 민경우(시민단체 길 대표) -
Contents
미리보기
글을 시작하며
1부 민주화운동과 주사파
민주화운동이란 무엇인가? 27
주사파의 정의 39
선행 주사파 42
주사파의 특징 67
한민전과 위장 79
충성맹세 84
범민련 87
2부 21대 국회와 운동권
21대 국회, 운동권 출신 민주당 의원 110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119
21대 운동권 출신 민주당 국회의원의 특징 126
청년과 군대 134
운동권 청산론 평가 140
왜 86운동권 정치 청산을 요구하는가? 180
정치 그리고 법치주의 202
3부 운동권 평전
이학영 209
김윤덕 213
강위원 217
신희주 225
신영복 235
김순호 241
부록 공개질의서 248
Author
민경우
1965년 서울 출생으로 1984년 서울대 국사학과에 입학했고 1987년 서울대 인문대 학생회장을 지냈다. 95~2005년 90년대 주사파를 상징하는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을 지냈고 이 과정에서 3번 구속되고 총 4년여의 수감생활을 했다.
2005년 무렵부터 생각이 바뀌기 시작하여 2009년 주사파를 비판하는 『진보의 재구성』을 썼다. 이에 대한 반응이 없자 2012년 사회운동을 접고 수학 강사로 일했다. 수학학원 민경우 수학교육연구소를 운영한다.
2019년 조국 사태를 계기로 사회운동에 복귀했고 중도보수성향의 시민단체 ‘길’의 대표로 있다. 현재는 수학 강사와 시민단체 대표의 역할을 병행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진보의 재구성』, 『86세대 민주주의』, 『수학 공부의 재구성』 등이 있다.
1965년 서울 출생으로 1984년 서울대 국사학과에 입학했고 1987년 서울대 인문대 학생회장을 지냈다. 95~2005년 90년대 주사파를 상징하는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을 지냈고 이 과정에서 3번 구속되고 총 4년여의 수감생활을 했다.
2005년 무렵부터 생각이 바뀌기 시작하여 2009년 주사파를 비판하는 『진보의 재구성』을 썼다. 이에 대한 반응이 없자 2012년 사회운동을 접고 수학 강사로 일했다. 수학학원 민경우 수학교육연구소를 운영한다.
2019년 조국 사태를 계기로 사회운동에 복귀했고 중도보수성향의 시민단체 ‘길’의 대표로 있다. 현재는 수학 강사와 시민단체 대표의 역할을 병행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진보의 재구성』, 『86세대 민주주의』, 『수학 공부의 재구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