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 학생들은 검인정 역사 교과서를 통해 역사를 배우고 있다. 검인정교과서는 특정 출판사가 학자들과 교사들이 같이 편찬한 교과서를 출판하면 정부에서 합격·불합격 여부를 심사해서 합격한 교과서를 말한다. 따라서 국가가 제시한 집필 기준에 따르지 않으면 탈락하기 때문에 그 틀에서 벗어날 수 없다.
『대한민국 역사교과서』는 국가의 검열 과정이 없는 자유발행제 역사 교과서로 자유발행제 교과서는 학자들과 교사들이 검열 과정이 없이 학문의 다양성에 바탕을 두고 자유롭게 편찬하는 교과서를 말한다. 현재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 자유발행제 체제를 따르고 있다. 자유발행제 교과서는 검인정교과서보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사고방식을 키워준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체제인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역사 교과서는 체제보다 그 내용이 중요한데, 『대한민국 역사교과서』의 내용은 대내적으로 민족 자주사관, 대외적으로 평화·공존 사관의 관점으로 서술하였다. 서술 체계는 구석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민족사의 발전 과정을 고르게 서술하였고, 서술 분량은 구석기부터 현대까지 각 단원을 고르게 서술하여 일관된 관점을 가지도록 하였다. 서술 특징으로는 각 시기가 모두 우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서술하였다.
Contents
자유발행제 역사교과서를 간행하면서
Ⅷ. 조선시대
1. 조선 건국과 통치 체제의 정비
①조선 건국과 왕위계승 분쟁
②태종이 세운 왕조의 기틀
③세종이 꽃피운 역동적인 나라의 모습
④세조의 집권과 왕조의 혼란
2. 조선 초기의 제도와 외교·경제·사회·문화
①중앙정치 및 지방행정제도
②조선 초기의 대외관계
③조선 초기의 경제와 사회제도
④조선 전기의 문화
3. 사화와 성리학 사회의 고착화
①사림의 진출과 훈구와 충돌
②훈구, 사림의 충돌과 4대사화
③성리학 지배사상의 고착화
4. 당쟁과 전란의 시기
①동서분당과 이이의 조제론
②임진왜란과 무너지는 지배체제
③계해정변과 정묘·병자호란
④북벌론의 등장과 예송
5. 탕평과 세도정치
①서인의 분당과 노·소대립
②영조 탕평책의 한계
③개혁군주 정조의 등장
④세도정치 시대
6. 조선 후기의 제도와 외교·경제·사회·문화
①양란 이후의 제도변화
②조선 후기의 대외관계
③조선 후기의 경제변화
④조선 후기의 신분 변동
⑤조선 후기 학문의 새 경향
⑥서민 문화의 형성
Ⅸ. 국제질서의 변동과 근대국가 수립운동
1. 서구열강의 침략과 조선의 대응
①서양세력이 아시아를 침략하다
②흥선대원군의 부상과 몰락
③문호 개방과 개화정책의 추진
④개화를 둘러싼 갈등
2. 동학농민혁명과 대한제국
①동학농민혁명
②일제가 강요한 갑오조치와 을미조치
③독립협회와 대한제국
3. 일제의 국권침탈과 항전
①러일전쟁과 을사늑약
②통감통치와 대한제국의 종말
③항일의병전쟁과 민족종교의 등장과 항전
④독도와 간도
Ⅹ. 일제의 한국 점령과 대일승전
1. 국제정세의 변동과 일제의 한국 점령
①제1차 세계 대전과 그 이후
②일제의 무단통치·역사왜곡·경제수탈
③민족의 성장을 억압한 일제의 식민정책
2. 3·1혁명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①3·1혁명과 민족정기의 부활
②대한민국 임시정부
③3·1혁명 이후의 국내 항일운동
④대일항전기 역사전쟁
3. 노선별 독립전쟁
①사회주의 운동
②아나키즘 운동사
③직접행동 조직 의열단
4. 민족의 끈질긴 항전과 승전
①만주 민족주의 세력의 형성과 활동
②만주의 삼부
③만주사변과 한중연합 항전
④한국광복군
ⅩⅠ. 광복과 분단, 통일을 향하여
1. 광복과 분단, 남북정부 수립과 6·25전쟁
①일제 패망과 남북 분단
②냉전과 단독정부 수립을 둘러싼 갈등
③남북협상과 남북한 단독정부 수립
④정부의 명암과 6·25전쟁
2. 통일을 향한 여정
①남북한의 통일방안들
②낮은 단계의 연방제 합의와 정상회담
Author
대한민국 역사교과서 편찬위원회
대한민국 역사교과서 편찬위원회는 역사 바로잡기라는 기치 아래 바른역사학술원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가 결성한 단체이다.
바른역사학술원은 2016년 미래로 가는 바른역사협의회의 학술조직으로 출범해서 학술지 《역사와 융합》을 2017년 12월부터 매년 2회씩 발행했고, 2024년부터 매년 6회씩 발행하고 있다. 현재 인문·사회학자를 중심으로 16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역사와 융합》은 2023년 한국학술지인용색인 KCI에 등재되어 국내·외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바른 한국사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는 1999년 중화 사대주의 노론사관과 일제 식민사관의 왜곡에서 벗어나 우리 역사의 바른 길을 찾고자 창립되었다. 바른역사학술원의 자매 연구기관으로 소속 회원들이 저술, 강연, 학술대회, 답사 등을 통해 바른 한국사를 연구하고 그 성과를 사회구성원들과 공유하려 노력하고 있다.
대한민국 역사교과서 편찬위원회는 역사 바로잡기라는 기치 아래 바른역사학술원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가 결성한 단체이다.
바른역사학술원은 2016년 미래로 가는 바른역사협의회의 학술조직으로 출범해서 학술지 《역사와 융합》을 2017년 12월부터 매년 2회씩 발행했고, 2024년부터 매년 6회씩 발행하고 있다. 현재 인문·사회학자를 중심으로 16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역사와 융합》은 2023년 한국학술지인용색인 KCI에 등재되어 국내·외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바른 한국사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는 1999년 중화 사대주의 노론사관과 일제 식민사관의 왜곡에서 벗어나 우리 역사의 바른 길을 찾고자 창립되었다. 바른역사학술원의 자매 연구기관으로 소속 회원들이 저술, 강연, 학술대회, 답사 등을 통해 바른 한국사를 연구하고 그 성과를 사회구성원들과 공유하려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