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핑』, 『반칙』, 『레인보우 시티』 등 화려한 필력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지닌 채팔이 작가의 작품 『어쩌면 봄愛 물들다』 2권이 출간되었다. 이번 계절 테마는 여름밤으로, 10년 만에 만난 공현을 피해 제주 지사로 달아나듯 내려간 청순을 만나기 위한 제주도의 밤바다를 연상케 한다. 봄에 시작된 사랑의 계절을 여름에 다시 이어가겠다는 뜻으로도 읽히는 『어쩌면 봄愛 물들다』 2권은 호텔리어 청순과 10년 전 갑자기 사라진 첫사랑이자 호텔 오너 현공현이 본격적으로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다.
소설 『어쩌면 봄愛 물들다』는 동시에 출간한 웹툰 단행본과 같은 분량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단행본으로만 만날 수 있는 작가의 특별 후기를 편지글 형식으로 담았다. 웹툰과 동시에 원작 소설 단행본이 출간되어, 같은 작품이지만 각각 다른 매체로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이 감상 포인트다.
Author
채팔이
대표 저서 『반칙』, 『스와핑』, 『향현문자』, 『어쩌면 봄愛 물들다』, 『한소나기』, 『단밤술래』 등이 있다.
대표 저서 『반칙』, 『스와핑』, 『향현문자』, 『어쩌면 봄愛 물들다』, 『한소나기』, 『단밤술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