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언을 용서하고 축복을 내리기 위해 하비투스 대사원에서 축성 의식을 거행하기로 한 아베르사티 황비. 호시탐탐 킬리언의 목숨을 노리던 황비가 그의 복위를 추진하면서까지 이 자리를 만든 이유는 뭘까? 황비와 킬리언의 살얼음을 걷는 듯한 재회가 끝나고, 침실로 향한 킬리언은 황비의 사촌동생이자 대제사장이 옷장 안에서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용서의 의식을 주관할 사제 그리고 황비의 혈족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면 아무리 킬리언이라도 처벌을 피하지 못할 것! “그대를 위해 내 여러 가지 선물을 준비하였습니다.” 하비투스 사원을 향해 불어오는 피바람을 킬리언과 리에타는 피할 수 있을까?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 국어국문학과를 최우수로 졸업하였으며 네이버 로맨틱판타지아 공모전에서 입상하여 작가로 데뷔하였다. 데뷔작인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은 네이버 시리즈에서 4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가장 사랑받은 로맨스 판타지 소설 중 하나로 레전드 노블에 등록되어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 국어국문학과를 최우수로 졸업하였으며 네이버 로맨틱판타지아 공모전에서 입상하여 작가로 데뷔하였다. 데뷔작인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은 네이버 시리즈에서 4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가장 사랑받은 로맨스 판타지 소설 중 하나로 레전드 노블에 등록되어 있다.